돌틈 사이로 흐르는 샘물을 보라
생각은 맑고 보는 것은 아름답다
마음 씻는 것은 짧은 깨우침이다
만산 홍엽을 뉘라서 거둬 갔을까
회색빛 가지에 찬 서리 쓸쓸한가
裸木은 이미 봄을 잉태 하였으니
눈으로 보고 쉬이 상관하지 말자
태산은 절개 곧고 심산 고요하니
넓은 덕이 옹달샘에 가득 하구나
자연은 어머니 품속과 같아 언제나 사랑으로 품어 주었다.
어머니 마음을 저버린다면 이는 '배은망덕'이라 할것이다.
하나의 깨우침! 그것이 필요하다.
말 하는것은 내 몫이고 듣는것은 그대 몫이니
그대 마음대로 하시구려.......
산 속에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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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이곳에들어오니 명경지수님의 아름답고 고귀한 글귀가
쿠마를 반겨주네요 그란디 쿠마는 산을 정말로 안좋아하는데....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배은망덕 가슴속깊이 새기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하루 되십시요
듣는건 제몫이라 하셨으니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출조길 늘 행복하십시요.
명경지수님...
최소한 배은망덕한 삶은 살이 말아야겠지요.
마음에 세기고 갑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인자요산 지자요수라 했던가?
어질지 못함인지 아직 산은 내게 걸맞지 아니하고
지자가 되지 못한줄 스스로 알지만 산속에 물담긴 곳은
즐겨 찾는 그래서 나는 꾼일터이지요
무한한 그 무엇의 파장에 이끌리게 되지요.
쿠마님!
김장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새벽정신님!
낚시에대한 열정이 대단하실듯......(닉네임)
나날이 행복만 가득 낚으세요.^^
폭기조님!
허접글에 들러 주셨어 감사 드립니다.^^
협객님! 잘 지내시지요.^^
님의 밝은 얼굴이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형님!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껍데기뿐인 저인줄 알면서도 너그럽게
봐주시니 늘 고맙심더.........
가슴에 새길 귀한 말씀입니다.
자연에 대한
어머니에 대한 배은망덕!
지난 출조에 뿌리내린 찌를보다
눈에 보이지않는 생각을 추스려
글로 올려 보았는데........
답답한마음! 진정 왜 자연사랑이
필요한지 '스스로 느꼈으면'하는
마음 입니다.
산속이 아니더라도 산 근처에 있을 수만 있다면 행복하겠습니다.
뜸하게나마 얼굴 한번씩 내어주시니
아는척 모르는척 그래도 반가움은 여전합니다.^^
늦은시간에 찿으시는걸 뵈니 많이 비쁘신듯.......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집안가득 행운이 깃드시길
울산서 빌어 드립니다.
새해에는 만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498도하시고 즐거운 나날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