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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예전에 1988년 제가 군생활 할때 저보다 3개월 고참이 있었습니다 이 고참은 항상 민주를 외치고 정치적인 예기를 항상 하드라구요 자기가 대모 할때 예기 대모를 해야 하는 이유등등~ 정말 저는 이 고참이 존경스러 웠어요 아는것도 무지많고~ 저는 고졸 이라 정치고 뭐고 자세 한건 모르고 고참이 하는말에 늘 고개만 끄덕였습니다 아~정말 우리고참은 애국자고 진정한민주투사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는 위병소 근무교대를 나같다가 평소 존경하든 고참을 향해 바로 쌍욕을하고 죽통을 날려버렸습니다 내앞에서 한번더 애국자인척 민주투사 인척하면 죽여 버린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존경하던 고참이 위병소 바닥에 태극기를 깔고 잠을 자고 있었거든요 저는 단순하고 가방끈 짧지만 태극기만 보면 애국가만 들어면 가슴에 손이 저절로 올라가고 뭉클합니다 애국이 뭔지도 모르지만 그냥 태극기만 보면 좋습니다~ 정치는 관심업습니다 저는 그냥 작은 사무실 하나 하며 먹고 살기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나라든 우리나라대한민국을 공격한다면언제든 전쟁터로 달려 나갈수 있습니다 너무 정치 정치 안했어면 좋겠습니다 편가르기식 정치 예기는 더욱더 말입니다 정치 예기 보다는 저는그냥 우리동네 방범대원이나 열심히 할랍니다 동네나 잘지키는 똠방각하가 될려구요 ㅎㅎㅎㅎㅎ

맞을 짓을 했네요..뭐....

그런 덜 떨어진 녀석은 안 디질만큼 패야 합니더~ㅎㅎㅎ
당신이 진정한 애국자 입니다. 가까이 계시는것 같은데 전화 한번 주세요. 도숫물 한잔 대접하지요.
참 잘하셨습니다..짝~짝~짝~~
님의 불타는 애국심에 존경을 표합니다...
핏플님께서는 평소에 가스총과
3단전기 충격기도 소지하시고 다니시던데..
뭐하시는 분인지 ㅎㅎ
철업을때 똥폼 잡느라 가지고 다녔구요
늦게 철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안가지고 다닙니다

그냥 법대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ㅡ.ㅡ;;;;;;;
바람난붕순이님 ~ㅋ
88년 당시의 대한민국 국군 현역 신분에서
그 고참은 태극기를 깔고 잔 잘못으로
피끓는 애국의 충정 앞에
3개월 고참의 죽통이 날아간 하극상?
군대가 아무리 변해도 아직은 그런 군대가 아닐 것 같습니다만....
그렇죠 소쩍새님 말씀 처럼 하극상 맞습니다

대신 그날저녁 거 고참 동기들4명 에게 한 일주일 못일날 정도로 맞아 줬습니다 ㅎㅎㅎ^^

죽통 한방값 치고는 비싸던데요^^
언중유골 같기도 한데...

무슨 메세지일까 ....

입만 살아서 나불대는 인간들, 먼저 인간이 되거라 ~ 이런 뜻인지?
좋은 곳에서 군 생활 하셨네요
89년 군대에 갔다온사람으로서
글쎄요........

군대 갔다온 사람은 알겁니다.
기수 또는 3개월 고참이란 어떤 존재인지는 같이 초소나가보면 압니다.

고참......................
저도 고참 많이 팼습니다.
꿈에서........죽이고 싶도록......
이글을 보니 예전 장면이..

하나, 상의를 탈의한 젊은이가 태극기를 휘날리며 독재에 항의하다 체루탄과 곤봉에 진압되던..

둘, 태극기를 휘날리며 애국가를 부르던 무고한 민간인을 군인의 총칼로 도륙하던..

셋, 태극기 앞에 애국가를 부르다 콧구멍을 후비던 어떤이 ...
그래도 핏플님 애국심에 탄복 합니다

고참의 이야기는 하늘의 뜻일진데

쫄병때에 한따까리 하고 나면 마이 수월치요


애국은 입으로만 하는게 아니라는 말 동감 합니다
어째 소설같은 이야기 같은데...정황이나 .시대적으로
위병소바닥에 태극기라 ... 깔 게 그리도 없었나보네.

잘 팼습니다.^^

짝 ~ 짝 ~ 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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