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토론방 월님들!!
제가 중3일때 조 용필의 "미워 미워 미워" 음반이 발매되었습니다.
난리도 아니었죠ㅎㅎ 푸ㅡ욱 빠졌죠!!! 세상에서 가수는 조용필이 최곤줄 알았네요!!^^
근데 얼마가 지났을까.. 시기적으론 정확히 기억이 안 되지만 마이클 잭슨의 "beet it"이 라디오와 tv를
도배하기 시작 하더군요!!
충격이었죠!!!^^ 경험이 있으시겠지만 어릴땐 추종하는 영웅이 누구에게나 하나는 있었을거예요.
아니나 다를까 그 당시 제 절친이 " 조 용필이 하고 마이클 잭슨중에 누가 노래를 더 잘 하는것 같노?"라고 묻길래 ㅋ
잠시 머뭇거리다 자신 없는 말투로 " 조 용필" 했던 기억이 나는 군요!!ㅋㅋㅋ
이슈와는 거리가 있겠지만
두 가수중에 누군 이러 이러 해서 좋다. 두 사람 노래중 이곡이 이런 이유로 더 좋다. 혹은 이 둘 보다 내 인생의 가수는 이 사람이다!!
음악적 지식이 있는분들의 고견 까지 첨부된다면 더 재미있을것 같은데..
다 같이 깊어 가는 가을에 추억속으로으로 빠져보면 어떨까요??^^
조 용필과 마이클 잭슨중 누가 노래를 더 잘 할까요????
사건의수평선상 / / Hit : 3700 본문+댓글추천 : 0
조용필은 가끔 영어
잭슨은 항상 영어
요즘은 용피리형님 노래가 훨씬 좋네요. 바람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아침에 그 찻집~
아! 오해하지 마세요. ㅎㅎ
바람님과는 상관없네요.ㅋㅋ
그의 노래 제목에 나와있씀다.
조용필의 고추잠자리, 미위미워미워~
이것을 일곱자로 줄이면
" 조용필 고추 미워~ "
여기까지는 다~ 아시쟎아요~
그럼 왜 미운지는 알겠씀까~?
" 너무 짧아요~"
음~ 약간 약한것같네요~!
그럼 강도 있게~!!!!!
얼마나 짧은데~????
알겠씀까~?
"못찾겠다 ~ 꾀꼬리, 꾀꼬리~"
^^;;
아니면 말고임다~~
올 겨울은 용필행님의
그겨울의 찻집이나 다시 들어 볼랍니다.
자타 공인 잭슨의"빌리진"흘 능가하는 퍼포먼스는 아직 없다더군요. 환상적인 문 워크...ㅎㅎㅎㅎㅎㅎ
또 우리 가요계에서 조용필 만큼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가수도 없답니다!!
"못 찾겠다 꾀꼬리"를 들으며 풋사랑에 눈을 떴고
"그 겨울의 찻집"을 들으며 이별을 했었는데...
ㅎㅎㅎ..기억이 새록새록~~~~~~~
전~~~~~~~~
김정호님이 최고더군요^^
저는 두분다 실제로 노래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마이클잭슨은 한국 공연왔을때.. 좋은자리(?)에서 인사도 하고 노래도 들었습니다..
공연을 보며 눈물과 감동이 끝나지 않았던 기억이.. 제가 지금껏 음악의 길을 걸을수 있게 한 스승이자 영웅입니다..
용필형님은 형님 뒤에서 노래하시는 모습을 항상 바라봤더랬죠... 실은 몇번 형님과 함께 무대에서 공연했었습니다..^^
가장 기억의 남는 공연은 88서울 올림픽 전야제때 전세계인이 지켜보는 무대에서 함께 공연했던것.. 내게 너무나 큰 영광이자 잊을수 없는 추억입니다..
누가 노래를 더 잘하냐구요?? 글쎄요.. 저는 대답할수가 없네요...^^;;
음악 하시는 분이었군요!! 부럽!!!^^ 노래하시는 분인지 악기를 다루시는 분인지..?? 전 기타 독학하다 포기했었었거든요.~~
요즘 밴드들 옛날 보단 기타 연주 쫌 아닌듯.. 조용필 세션 팀은 초 일류던데..
오래전 잭슨 공연에 건스 앤 로지스 의 기타맨 슬래시가 연주하던데, 카리스마가 쩔더군요!!ㅎㅎ
지금은 걍 나이 든 작곡가 입니다..^^;;
용필형님이 더 잘한다라고 할수있겠죠
리듬이야 거기서 거기같고 알아들을수 있는
우리의 가왕이 짱이죠 ㅎㅎ죄송합니다
영어를 알아들을수없기에 편파적인 주장을 하는걸
이해해주세용
?
조용필은 2개국으로 노랠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