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둠벙이 있습니다....
오후2시쯤 월척을 2수나 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도전하기 시작합니다
시간만 나면 달렸습니다.
첫날 부푼기대감으로 30,30,32 세대 편성 (29대에 잘나온다, 글루텐만 입질온다...등등 정보 종합)
입질 한번 못받고 꽝....바람이 좀 불어서 안됐나보다 생각하고 철수합니다
둘쨋날..날씨조코, 바람 잔잔하고....기대만땅 콧노래 부르며 다시한번 30,30,32 ........입질한번 없이 꽝...
셋쨋날 꽝치고 나서 부터 눈빛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원줄1호로 교체 저부력 예민한찌에 좁살, 바늘,목줄등......
글루텐...3번 5번, 이모, 페레,등등 .....집어제까지......온갖떡밥과 긴대,짧은대,무지긴대, 무지짧은대....등등
마지막 10번째 친구가 건넨 지렁이 두마리로 강준치 2수 했습니다.
돌아오는길 생각합니다. 고.....기......없........다.
10여차례 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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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말...1000% 믿습니다..
소문듣고 찾아가면 빈그릇만 남은 잔칫상입니다.;;
나름 재미있죠
열평도 안돼는 둠벙에서 여덟치가 나왔다는 말을듣고
저도 가본적있습니다
우선 둠벙 둑을 쿵쾅거리고 돌아다니거나 하지않고
자세도낮추고 장대로 목줄길게해서 투척음도 안들리게 투척
미끼는 지렁이 한두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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