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님들
그냥 답답한 마음에 몇글자 적어 봅니다.
직장인이라면 연말정산 참 그렇죠.
아끼고 안쓰고해서 모은돈인데 나라에서 뺏어가는 느낌...
전 시급 근무자 입니다. 1월 월급 받으면서 시급이 올라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300원이 시급이오르면 월 8만원정도
오른다고 하면 거이 맞을겁니다. 1-2만원 차이가 시급근무자에게는
크게 느껴집니다. 잔업 특근하지 말라고 회사에서 말해도 저는 본사에서
다른공장으로 파견 나와있는거라 소위 쌩까고 특근 잔업을 해왔습니다.
이글 보시는 사장님들께서는 싫어하시겠지만. 그래도 할일이 있느니 하는거겠죠 ㅎ
그렇게해서 월급을 늘렸죠.. 본사에서 특근에 관해 말이 나와 올해 1월부터는
그 횠수를 줄였습니다. 월급이 줄겠죠. 1월 급여를 받았습니다.
아 그래도 늘었겟지 시급이 올랐으니까. 급여 받아본 순간 한숨이 나오더군요.
소득세가 100% 인상이 되었더군요. 급여가 8만원정도 올랐는데 세금중 소득세가 4만원이상이 올랐더군요.
시급이 올랐으니 기타 세금도 올랐겠죠. 속으로 시급오르나 마나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관리팀에 어찌 이럴수 있느냐 물어보니 계산하니 그리 나왔다고하니까 할말이 없더군요.
혹시나 연말 정산 어떻게 됬어요? 물어보니 53만원 내셔야 됩니다. 이러더군요.
아 실망감과 함께 3월은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2월은 명절에 달도 짧아 근무일수도 적어
시급 근무자에게는 치명적인 달입니다. 연말정산과 월급세금을 한꺼번에 내야되니 실제
수령하는 급여가40%정도 줄어버리는 것이지요. 맞게 나온 세금 일태지만 왠지 씁쓸한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그냥 속상해서 몇글자 적어보았습니다.
어복 충만하세요 월님들.
3월은 손가락빠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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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하는 돈이 넘 많아 져서 큰일 입니다.
월급도 적은데 세금만 늘어 나니.....
나랏일 하는 분들 제발 잘 좀 합시다...
제 실속좀 그만 챙기시고,
국민들을 위해 일좀하셨으면 합니다.
세수도 그만 충내고요.....
식사는 다들 하셨는지요.
주변에 외벌이에 부양가족이 3명이나 되는데도 100여만언
내야 된다는 분도 계시니 전 적게 느껴지네요.
아 하루종일 세금때매 일이 안될것 같은 느낌~~
설연휴에 시골내려가서 찐하게 낚시로 마음 달래고 와야겠네요.
저거들은 돈이 엄청많아서요
연말정산같은거는 신경도 안써요
부동산투기에 위장전입 세금포탈등 고위층들의 전유물이 아니덩가요
에~~고
떼일꺼 생각하니 힘빠져서 글쓰기도 힘드넹.....
뭐라 위로를 ..
근데 세금 부분 다시한번 알아보세요..
혹시 자료를 내시지 않으신건 아니신지....뭔가 ...많습니다..
3명 가족이라 분은 너무 많은데요?
번 만큼 안쓰고 적게 사용했으니 세금내라 이건데요.
신용카드랑 체크카드 있는데 신용카드 잘라버려야 겠어요.
나름 목표가 있어 아끼고 안쓴건데 그냥 기분이 그렇네요.
가족3명이라는 분은 같이 일하는 동생에 후배입니다.
저도 솔직히 안믿었는데 거짓말하는 친구는 아니라서요.
직접확인은 못했습니다.
아 이번 연말정산 직장인분들은 다들 힘드실것 같내요
어떻게든 세금만 걷을려고하니
나라의 제일 높으신분이 말고 행동이 틀리니 어찌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