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토욜 오후 마음은 물가에 가 있는데....
요즘 맞벌이 관계로 토욜 오후가 되어도 애들(초1.초3)땜시? 시간이 잘 나지 않습니다...
드뎌 와이프가 퇴근하고 애들을 인계인수?하고나자 6시가 넘었네요~ ㅠ 어디로 가야되나?...고민끝에 가까운 칠곡에 송림지로 향합니다....
관리형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좀 늦게가도 편하게 낚시할수있는장점 때문에 한번씩 가곤 했습니다...
다행히 건너편 산밑에 아무도 없습니다....
봇짐풀고 낚시시작~~~~~~
새벽 3시까지도 입질이 없네요~~~간간히 옥수수에 불루길만 올라오구요~~(불루길 식성도 식물성으로 바뀌었나?)
3시가 넘어서도 입질이 없다 보니 의자에서 졸다가 하다가를 반복하다가...
순간 딱~~소리가 귓가에 울립니다~~~
한대가 총알를 찼네요~~
급히 챔질 묵직 합니다~~~
잉어???
오매 아님니다~ 붕어 입니다~~~
잡아보니 꿈에서만 보던 43cm 4짜 입니다~~~~~
근데......
근데.....
별로 기쁘지가 않습니다......
꿈에도 그리던 4짜를 잡았도....
기분이 영~~~~~~~~~~찝찝 합니다
관리형 낚시터에서 자동빵으로 4짜를 잡아서 그런지....
월척의고수님요~~~~~~~~~~~~~~~~~~~~~~~~~~~~~~~~
저~~~~ 4짜 조사 맞나요??????
에~또 붕춤님~~~~~~~자동빵클럽?의 자리 하나 남았습니까?
이정도면 저 가입해도 되겠죠?ㅋㅋ
확인은 옆에 보시면 사진올라와 있슴다~~~~~ㅋ
고기는 거기 사장님 부탁?으로 송림지 수조관 속에 있슴다~~~~ㅎ
4짜조사????맞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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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짜등극 축하드립니다...
누가그럽디다. 자동빵도 실력이라고...^_________^*
4짜도 자동빵이 되는군요...
4짜 축하드립니다.
비익조님 찝찝하신게 관리형낚시터가 문제고 둘째가 자동빵이라 ㅎㅎㅎ
관리형이라두 붕어를 풀지않는 다면 문제가 안 될것 같고요..
자동빵이야 자동빵전문님 말씀처럼 ..실력으로 보시고요..
저 같으면 기분 좋겠습니다....
쪼매 찝집하긴해도 4짜는 4짜인거고
자동빵도 치고 완전히 도망치기전 잡았으니
챔질 타이밍 절묘한 것이고요~
조금 빨랐거나 조금 늦었으면 못 건졋을지도 모르는 것이고.....
비익조님~자동빵으로 걸린 넘....뭍으로 끌어내는 것도 분명히 기술입니다....축하축하~!!!
관리형에 찌맛도 없고 자동챔질! 좀 찝찝합니다만,인정합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그러니 근간 정직한 4짜 ~~~ 잡으시길 바랍니다.ㅎㅎㅎ
자동빵도 실력! 맞다고 생각합니다.
붕.춤님께서 자동빵클럽의 회원자격을 지난번에 말씀하셨는데
보통(?) 사람들은 흉내내기 어렵던데요 ㅎ ㅎ
축하드립니다.
송림지는 돈받지만 산밑은 거의 자생붕어라 봐도 좋겠습니다.
4짜 반열에 올르셨으니 고수님으로 높혀 드립니다.
특히 자동빵이니 ```````````축하도 당연히 자동으로 받으셔야죠.
예날 숙제장 도장 생각이 나네요
"참 잘했어요"
누군 밤새 자빠져 자도 안되는데.....ㅠㅠ
지두 3월초에 자동빵 했는데 6치,
이건 "자빵클럽"에 안 낑가주나여?
붕춤님!
입질순간에 졸수 있도록 컨디션을 맞추고....고기가 총알을 차도록...차고 나서 못 빠지도록...
총알 차는 소리에 일어나서 제압...
이 모든 과정이 얼마나 치밀하고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져야 총알 찬놈을 손에 쥘 수 있는데
그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수행하셨으니, 분명히 4짜조사가 맞습니다....^^
조우회 하시는 조사님들 총알찬놈이나 찌올림 못 봤다고 조우회 출조시
계측대상에서 인정 안해주면 싸움 나잖아요?...^^
저는 인정합니데이....
자동빵도 기술이지요.
가물거리는 눈꺼풀에 선잠...그리고 조금만 총알 소리에도 반응하는 반사신경..
찌를 보지 못한게 아쉽지만.. 낚으신거 맞고요...
나머진 자동빵전문님께 패쓰~~~~~~~~
올해들어 붕어얼굴 어떻게 생겼는지 잊어먹을 판인데
커다란 덩어리를...
아무래도 화장실에 잠깐 갔다 와야겠습니다
4짜 자동빵...
아무러면 어떻습니까?...축하드리고
그래도 손맛은 징허게 봤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좋은 포인트 골라내는 안목과 먹이운용 다 실력이지요.
터트리지 않고 곱게 끌어낸 것도 다 실력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거 자랑 맞지요? <-- 어휴 배 아파라....
송림지는 관리형유료터가 되기전에 유명했던 대물터구요
채바도 한땐 좌안골 으슥한 산밑에서 붕순이께나 품었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사짜턱 .. 입.. 쓰윽 딱으시진않겠죠 ^^
하지만 축하를 이빠이 올립니다.
손맛은 좋았을 긴데~
나중에 축하 커피는 싸주소~
많은 격려 감사 합니다~~~~~~~~
이거 참~~~조금 껄쩍지근 합니다~~~~~~~
다음에는 부끄럽지 않은 498를 향해 매진?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많은 격려 감사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