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에 버금갈정도로 어렵네요.
얼마전 곁지기 지인을 공갈 협박하여 일회용 부직포 마스크 50개를 겨우 구해
딸아이에게 주었습니다.
딸아이는 KF80이나 KF94는 숨막혀 싫다고 안쓴다네요...ㅡ.,ㅡ
그리고 곁지기와 저와 아들녀석은 외부접촉이 적은편이라 KF94 마스크를 여러날씩 쓰면서
버텨오다, 오늘 사무실 근처 약국에서 마스크 판다기에 일도 제쳐두고 줄서서
마지막으로 구했습니다....
일분만 늦게 갔어도 컷오프 될뻔~~~~~
마스크 판매가 끝 났는데도 발길을 돌리지 못하는 사람들~
딱 저까지 60명에게 일인당 3장씩 판매를 하였습니다.
한사람이라도 더 나눠갖자는 약사님의 취지에 모두들 공감하더군요.
금스크 입니다.
이게 제가 다음주까지 사용해야 하는 물량입니다. ㅡ.,ㅡ
면마스크도 요즘은 구하기 쉽지 않더군요.
오늘 거래처에서 겨우 20장 구해서 제주도 처형한테 보내주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천마스크도 구하기가 쉽지 않다네요...
평소엔 그리 흔하고 싼게 마스크 였는데,,,, 에공~~~~~~~
역쉬 이웃을 잘 만나야 됩니다...
울 가게 옆에 약국이 있는 관계로 좀 수월하게 저는 구했네요..
인당 5장..
입고돠는거 지켜보고 있다가 바로....ㅎㅎ
가까이 있는 사람들 전화 돌려서 빨리 사러오라고...전화비는 어디서 찾나...ㅎㅎ
멀리 계시는 분께는 전화도 못드렸네요.. 와봐야 다 팔리고 없어서리..
마스크 사는데 전쟁이 따로 없네요..
아는 분은 새벽5시에 우체국가서 줄서서 겨우 5장 사오시고..ㅜ.ㅜ
서로 사겠다고 싸우고 경찰출동하고...경찰 6번 출동했따나 우째따나...에고..
시골 단위 농협에 줄서서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그분들 사이에 제가 서있는 모습은 상상하기도 싫더군요
향균스프레이 뿌려가며 일주일씩 착용해야겠습니다.
저에겐 아직 18장이 남았습니다...
차에 거래처 외출용 한개 가방에 예비용 2개 .
편의점에는 8.900 원하는것밖에는 없네요.
그거 쓰고다니면 확실하다고..^^~
저도 kf94 코로나 터지기 직전 그나마 홈쇼핑에서 주문해놓은게 있어
쓰고는 있는데 모자랄까 싶어 서너일은 사용합니다
참고로 마스크 재사용을 위해 전자렌지 돌리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ㅡ,.ㅡ
판매했다면 , 선배님 도
못 사실뻔 했네요.. ㅎ
대붕님..
마스크 부자시군요.
노나 쓰시죠? ㅎㅎ
천 끊어다 맹글판입니다.
KF94는 언감생심...
일회용 마스크도 2틀씩 끼구 다닙니다.
아예 없는건 아닌데 혹시나 애들 개학하면
사용하려고 애껴쓰고 있어요...
저는 작업장에서 안나가니..작업용
삼메다 (3m)마스크 써요.
가까운곳에 있어 편하시겠네요.
제가 산곳은 한번 산 사람은 일주일 후에 와야 한답니다.
그래서 이름적고 보관한다네요.
많은 사람들에게 골고루 주겟다는 의미라 좋습니다.
대책없는분.
부자시군요...^^
두바늘님.
그렇군요...
코로나가 두바늘님 발을 묶어 놓았군요...
아싸라비야. 이젠 삥뜯으러 못오는구나...ㅋ
쏠라님.
방진용 마스크는 죽은소에 3미터 3개에 2,000원에 파는것 같던데,
아직도 있나는 모르겠습니다.
규민빠님.
그러게요.
약사가 3장씩 포장된거라 머릴 쓴건데, 제가 마지막순서가 되었습니다.^^
알콜조사님.
천마스크는 그나마 조금씩 돌아다니더군요.
제약사 영업다니는 사람을 만나서 강탈을 하던지
삥을 뜯던지 해야하는데, 요즘은 통 얼굴보기가 힘드네요 ㅡ.,ㅡ
5매짜리 한 사람당 겨우 한 봉지.
다 해봐야 오전 11시 되기도 전에 끝.
겨우 400매 정도나 오는지 원...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