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상반기 마지막 낚시를 갈려고 합니다.
2박이라 큰맘먹고 갈대밭 작업을 해볼까 하는데..
바닥이 뻘이라..
재작년에 무릎까지 오는곳 들어갔다 허벅지 위까지 푹 빠져서리...ㅡㅡ;;
겁나서 마사토나 모래 아닌곳은 수초제거리로만 했는데..
아무래도 2박이니 깔끔하게 닭발 만들어서 해보고 싶어서요^^;
올 초에 월척급은 못했지만
8.9치 급으로 마릿수 한곳이라..
100마리를 목표로...^^
그래야 두달 휴식기 동안 낚시 생각이 안날것같아서요
갈대뿌리밟으면서 조금씩 해야겠죠??
가끔 도선용 보트 지름신 까지 오는데 ㅡㅡ;
보트 타고 작업 하면 편할것 같긴해유...
제 키가 178이니까 수심 80정도 까지는 뻘깊이 20?
정도 감안하고 들어가도 무리 없겠쥬??
예전에 의성 벼락지에서는 휀티에 낫들어 들어가서 작업하시는분도 봤는데...ㅡㅡ;;
거머리한테 수혈 하기는 싫어서요 ^^;
작업 팁좀 주셔요^^ (고수분들만..)
안전이 최우선이니...^^
불목 잘 보내십시요.
택배 보내고 마녀2 보러 갑니다^^
특별히 작업할 곳이 없어서..ㅡㆍㅡ
..
아..나는..작업된 곳만 앉는구나...
..
더운디 살살하세요~~
쩐댚님 몽타쥬는 모르지만,
윙크 한 방이면 끝 아니던가요?
그냥 쮸쮸바 빨믄서 자게방 글 보는 게 더 시원혀유 ㅎㅎ
일부러 미개척지 낫질은 1박2일 낚시는 손해인 걸 아시믄서...
난 반댈세!
아니 비추요 작업 보상 으려워요
갈대는 걍 옆으로 누운것만 살살~~
저번주 200가닥정도 치는데 30분 넘게 걸리던데...
닭발이면...어휴...
팔 다 타서 지금 껍데기 벗겨져요...
아마도 밤에 푹 자게 될겁니다 ㅎ
비추합니다.
육수 많이 뽑아 넵니다.
그래도 나오면 다행이지만 안나오면
본전 생각 나지요.
그래도 몇칠 하실꺼면 맘에 들정도로
깔끔하게 정리 하고 낚시를 즐기심이..
저도 좀 불러 주시구유 ~ ㅡ.ㅡ
작업된곳으로 찾아보셔유
낚시는 역시 뻐꾸기 낚시죠~ㅎ
월욜에 제가 가서 뽀바무그께요...ㅎ
미리 감사...
제가.그것이 전문이라니까요...
어휴 전 그냥 만들어진곳 찾아서 해야겠어요^^
직접하실려고요.
입찰 붙이면 많은 업체서. 올건데
ㆍ
그중에서도 제일좋은 자리는
무털 무알 무두.
자리가 제일 왔다 일텐데요.
전
허허 벌판을 좋아라 합니다.
뒤집어짐...훅~~~가요...
그냥 허벅지 까지만 드가시고 더 드가야 되는건 포기 하십셔...
그래도 물고 나올놈은 나오는거고 안나올 놈은 빤스만 입고 목아지 까지 잠김서 작업해도 안나옵니다...
걍 속편하고 몸편하게 쉬다 오십셔~~~
갈대를 닭발로 만든다 ? 하부의 뿌리나 잘려진 밑둥에 반드시 바늘이 걸림니다.
갈대가 억세기 때문에 목줄을 길고약하게 하는것이 원줄과 대를 보호하며 정신건강을 이롭게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몆해전 꿈의 필드인 해창만에가서 가을에 저도 무모한 도전을 해봤지만....
깊이 빠지는 수렁에 갈대를 개척기로 수초제거기로 제거해봤지만 수면아래 남겨진 밑둥으로 채비가 많이 뜯겨져 나간기억이 있습니다.
부들은 잘아시다시피 수면상단을 절단하면 하부에 직립형 수초로서 공간이 많이 남아있지만
갈대는 상부나 하부를 절단해도 뿌리가 남고 그 뿌리가 단독이 아니며 옆과 좌우 하나의 연결고리처럼 되어있고 굉장히 단단합니다.
또한 체비가 갈대에 걸리면 채비가 띁기기 일수입니다.
이 더위에 갈대를 닭발로 만들기 보다 갈대앞으로 떨어뜨린는 낚시, 옆으로 하되 걸구적거리는 갈대를 제거하고 갈대수면언저리에 걸치는 낚시가 낳지 않을까합니다.
다음에 물빠졌을때 가서 미리 작업 해놔야겠습니다
이번주는 시원한 그늘 찾아서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