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일찍 일나 날씨보니 해도 없고 선선하길래 낚시고고 방문열고 나가니 맨날 놀러가던
마누라가 집에있다....
"낚시갈라고?
"어!........
""주고가야지?
""뭐?
"돈.......아님 커튼달아주고 내캉 이마트갔다가
오후에 가든가.......
할수없이 10줬다..
집에서 출발할땐 날씨 죽이드만 저수지에
도착해서대 필려니 바람불고 비오고 생난리
부르스 오뎅이네요ㅜ아!진짜..
할수없이 차돌려 집으로 뒷도...
마눌 집에 있길래 돈 생각이 남....
""돈도! 낚시 안갔다.
"ㅋㅋㅋ 안간게 아니라 비와서 못했겠지...
"빨리가온나 우옜든 안갔으니까....
"고객님 단순변심에 의한 환불은 50%차감입니다
라며 5만원을 준다......아 진짜...
당했다 강간....내돈5만원
그나저나 대구는 장마땐 비 안오더니 끝나고는
하루가 멀다하 퍼붓네 ㅜㅜ
할수없이

불쌍한 5마넌 어쩐담미까. ㅎ
진상 부려보시소~~~
이런 노하우 아무나 안갈켜 주는데ㅡㅡㅡ
50%할인받는거네요.
후딱 가시소~
10만원...위약금은 백푸로~
이건뭐 사채업자도 아니고...ㅋㅋ
25000원만요....눼??????
바람도 없고.....
짜증나네요 진짜
저는 출조시 용돈 타서 씁니다. 백언만 눼~~~ 하문서
알랑빵구를 뀌문서 으흑~~ ㅠㅠ
동반자 분을 참 좋은 분으로
두셧네요 저의 집은 그런거 없서요
주자마자 뿅하고 사라져요 ㅎㅎ
저 같음 낚시 끊을거같음
차에서 자더라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