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낚을 갈까합니다.
달이 떠오를 것을 계산해서, 밤 10시 정도에 짬낚으로 치고 빠지는 게릴라 낚시를 다녀올 생각입니다.
근데, 어데로 가야할지 쉽사리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월척이 잘 나오는 곳으로 갈까요.
4짜가 잘 나오는 곳으로 갈까요.
5짜가 잘 나오는 곳으로 갈까요.
아니면, 헤딩 100% 귀신이 잘 나오는 곳으로 갈까요.
오데로 갔나 오데로 갔나 오데 가~
점심 먹고, 휘~휘~ 오토바이를 타고설랑 오늘 목적한 저수지에 새우망 둬 개 던져두고 오는 겁니다.
참붕어와 새우가 서식하는데, 그 저수지는 새우 보다는 참붕어에 떵어리들이 더 달겨든다는 불편한 진실!
쉿! 이 글 읽는 분들만 알고 계셔야 함미더~ ^&^
제방 수심 4~5m 소류지에여.
작은 고갯길 마을 초입에 자리한 곳이져.
물골을 가로질러 건너편 논둑에 3.8,
그 뒷쪽으로 갈대가 자라는데 그 갈대 언저리에 4.0,
갈대 언저리 4.0 옆에 다시 4.0,
이렇게 세대만 펴도 확률은 70%가 웃돈다는 거~어~죠. ^.~
오전에 잡싸게 달구잡고 오후엔 간만에 혼자 밤낚지좀ᆢ
전방피긴 구찬으니 구녕치기채비로 세상구경 나온붕어 코치기 한번 해볼랍니더ᆢㅎㅎ
시원하게...
꽝칠수있는곳으로 가십시요~~!!
요즘 체력이 좀 딸린다는 소문이..ㅋㅋㅋ
참붕어와 새우가 서식하는데, 그 저수지는 새우 보다는 참붕어에 떵어리들이 더 달겨든다는 불편한 진실!
쉿! 이 글 읽는 분들만 알고 계셔야 함미더~ ^&^
제방 수심 4~5m 소류지에여.
작은 고갯길 마을 초입에 자리한 곳이져.
물골을 가로질러 건너편 논둑에 3.8,
그 뒷쪽으로 갈대가 자라는데 그 갈대 언저리에 4.0,
갈대 언저리 4.0 옆에 다시 4.0,
이렇게 세대만 펴도 확률은 70%가 웃돈다는 거~어~죠. ^.~
꽝 치실텐데요 뭐~~~~^^
예상밖의 결과가 따른다는것
그냥 열 개를 사버릴까...
친구는 글루로 월척 나오는데 또 가자 그러구 가기 싫은데...
어차피 오산지는 아침장이니 밤낚 가봐야 헤딩이고...
벽계지, 노송지, 영지지, 선황지, 관흥지, 수동지...
아.. 진짜...
그렇죠? 히히^&^
오늘 갈 소류지가 4짜는 없어도, 제가 그간 낚아낸 월척 빼고도 아직 허릿급은 몇 수 남았을 겁니다.
1년에 한두번 정도 외지인이 옥수수로 허릿급도 낚는 곳인데요.
알자리 보러 올라붙는 시기인데.. 오늘은 어쩔지... ^^*
최고죠!!!
이따 7시 정도에나 집에서 출발하면 될 듯합니다. 히히^&^
거기에도 중층으로 꼬누면 떡붕어들이 제법 나오는지 중층꾼들이 서너분 보였습니다.
조과는 4치~8치급 떡붕어가 주종이었습니다.
그분들 조타꼬 그 붕어들 다 가져갈 심사인 것 같았습니다.
토종붕어 5치 나오니까, 놓아주는 것 까지는 좋은데,
에이~ 하면서 버리더군요. ㅡ.ㅡ^
그러면서 저한테 날려주시는 뻐꾸기가 가관이었습니다.
"여긴, 생미끼는 잘 안 먹어요. 큰 붕어도 없고."
하이고~ 웃기고 자빠... 뻥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