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이가 넓은곳으로 떠나더니
한때 어항을 가득 채우던 새우들이 한마리 한마리 가시더니
며칠전 마지막으로 생명력이 가장 강한것 같은 징거미가 갔습니다. ㅜㅜ
민물 새우를 집에서 기르는 것을 처음에는 쉽게 생각했는데
쉬운게 아닌 모양입니다.
겨울인데 집이 따뜻해 수온이 올라가서 일까요??
아직 정확한 이유를 못찾겠습니다.
겨울동안 통통하게 살찌워
봄에 특공대 침두 시켜 봄부터 멋진 모습 기대 하고 있었는데
아~~~~~ 다들 떠나버리는군요
떠난 친구들 생각하니 한잔 땡깁니다. 평소에 잘 마시지도 않던 술이 ㅜㅜ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보내라고 수온을 따뜻하게 해준게 자연의 순리를 거스른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사람이던 동물이던 뭐던 자연을 거스르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월척 생활도 거스르지 않고 순응 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
날이 많이 찹니다. 모든 월님들 감기 조심 하세요~~~~~~~~~~ 요런 CF가 생각 나네요^^
겨울이 되니 주변 친구들이 하나씩 다 떠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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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됀겁니다ㅎ
저랑 잘 지내는 애들이 좋아요^^
혹시 어항에 구멍 안났던가요??
사람이고 동물이고 풀어야 됩니다
동물에 세계 야동이라도 틀어주시지 그랬어요^^
목련시장 수육생각나는 날씨네요~^^
요놈들 새끼도 낳고 재미가 솔솔합니다
심조사님 간단하게 소주한잔 대접하로 조만간
찾아뵐께요 ^^
배신 때리고 먼저 떠난 그놈들 잊으시고,
조만간 대하에 쐬주 한 잔 워때요?.
아무리 군후배라도 동네후배도 좀챙겨주세요~~^^
무우는 다 자연산 아닌가요 ㅡ??
후다닥....쾅...벌떡...^^;;
집에가면 삼사십분은 녀석들 밥주고 노는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새생명이 태어난게 신기하고 감사하데요ᆢ^~~^
토종붕어부터 버들붕어까지..
민물새우에서 체리새우까지..
결국엔 어항 속에 금붕어만 넣어 놨습니다..
금붕어가 젤 이뻐요 ㅎㅎ
제가키우는것들 반자연산 비스무리한데요 봄에 제가 분양해드릴깨요 아즈냥 싱싱하니 살이오동통 오르고 있어요 ^^
요즘 출근함 새우넘들 안위 살피고 먹이 먼저주고 출근카드 찍습니다.
옛날에 건달님이 아닌데유~
심조사님요~새우좀 더키워서 살찌워서
따땃한봄날에 붕어꼬득이러 동출해야져~ㅎ
간만입니더~^^
봄에같이 돌출할라고 제가 새비 욜심히 키으고 있습다 뽀붕님!!
이뽀 해줘잉!~~
좋은 세밑되시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