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의 해를 맞이 하여
년 초에 큰 결심을 했답니다.
마인드를 바꾼 것입니다.
방생 또는 축양 마인드에서 살벌한 수렵 마인드로---
3개월에 걸친 찌 맞춤 대장정 끝에
이제 출조만 하면 되는데 몇 가지 고민이 생기더군요.
음식, 술, 잠 그리고 이바구
몰입을 방해하는 이 네 가지 요소만 근본적으로 차단한다면
대따시 큰 붕어 잡아
회원님들께 용돈이라도 두둑하니 쥐어 드릴 텐데—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이름하여 결박초식(結縛招式)
이해를 돕기 위하여 그림으로 설명 드립니다.

저는 이제 결박結縛)을 행하려 합니다.
우리 이제 물가에서 만나면
가벼운 목례만 하고 스쳐지나 가입시더.
- 의자에 앉기 전 변비 유발 식품으로만 소량 섭취한다.
- 먹은 게 거의 없으니 화장실 갈 일 없다.
- 마스크를 착용해 이바구를 원천 봉쇄한다.
- 몸을 의자에 밀착해 단단하게 묶고 자물통을 채운다.
- 열쇠는 멀찍이 던져 둔다.
여기저기 기웃 거리기만 했네요.
밤기온이 차 담주에나 오라네요.
담주는 꼼짝 못하는데...
의자까지 살짝 들어 10메타 뒤에 가만히 옴겨 놓고
그대로 덩어리 잡으면 되것네요 ^^
나타나면 어쩌지요?
쫌......
잠시....
멘붕과 페닉을 동시에 체험했다는....
교복.채찍 마니아 회원분과 어울리시더니
풍님도,
성적취향이 마조히스트로 ..... ㅇㅇ"
두달이 그마이 사람가려가시믄서 만나시라 케도!!!!
역활분담 (? ) 이 궁금합니다.
어느분이 세디스트이구,
어느분이 마조히스트 입니껴? @@"
우리 고마 낚시만 하입시더, 제발 쫌!
본디지라 하지요~~
어째 어느분이랑 취향 궁합이 맞아갑니다
테트리스,,,,, 음식 세프..
그리고 낚수 준비 하이소`~~~
넘 무리수?
묶음도 귀갑매듭 뭐 이런걸로 하심이 산뜻할것 같습니다 ㅎ
유난히 머리를 강조하신 이유라도.....
쇠자슬은 피터님 영역아래 많으니
지원요청하시면 고래도 묵을수있는
사슬을 주실겁니다
작품전에 출시 하이소 ~ ㅎㅎ
ㅎㅎ
점점 구체적으로 상품화가 진행 될 것 같습니다.
어쩌다 이리 되셨어요.ㅜ
썰푼다~~ㅋㅋ
지성합니다.
자웅동체 를 만드시면 한결 수월할텐데~~~
서양화라기 보다는
담백한 수묵화에 가깝습니다.
굳이 정의를 내리자면 '진경산수' 라고나 할까요.
수묵화까진 참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자하리다.
결박초식이 저보다 더 절박한
용인 팔랑팔랑님!
은근히 재미있으셔요
갈수록 깊이가?ㅋㅋ
있는 글 잘보고갑니다
담에 뵈면 꼭 뭌어 드릴께요.
한 손은 쏴라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