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는 맹추위가 닥칠거라고 하더니만...
햇살은 따뜻하고 바람도 별로 차갑진 않네요
기상청 인간들은 뭐하나 몰라유
국민들 세금 거둬서 슈퍼 컴퓨터까지 사줬는데 늘 예보가
이런 식으로 맞질 않아유 썩을것들 흠냐리 =_=;
하기사...
늘 천변만화 하는 자연의 날씨를 인간이 만든 기계로 어디까지
맞출까만은....
그저 추우면 추운가 보다.....더우면 더운가 보다...하며
살아가는 게 장땡이라능 ^^;;
낚시를 소재로 해서 소설 연재를 해보겠다는 제 글에 19개의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께 우선 감사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글이 내려가면 사흘 동안만 다시 올려 두겠다고 했지만
19개 댓글 중에 반대는 하나도 없는 것 같기에 글을 올리는 건
무의미 하다 생각해서 소설 연재를 하기로 결심 했습니다
19금 류로 써라
무협지처럼 써라
낚시 고수님들 몇 분 초청해서 낚시 기법 잘 물어보고 전문적으로 써라
그리고 소설 제목에 대해 충고해주신 분들...등등.....
마음에 새겨두겠스빈다.....만!!!
우선 저는 직업 소설가는 아닌 점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즉,,,,,프로가 아니라 아마츄어에 불과한 글쟁이일 뿐이오니
얼마나 재미있게 쓸지는 자신이 없지만 판단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둬야 하는 것 아닌지요?
그리고 낚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또한 희박합니다
그저......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일단은 재미나게 써보려고 노력은 하겟습니다
이 점,자게방 선배님들이 이쁘게 보아주시기 바라오며
그냥 심심풀이 땅콩 정도로만 읽어주셔도 저는 만족 하겠습니다 ㅎ
그러면 오늘부터 스토리 구상을 잡고 설 연휴가 끝나는 대로 연재를 시작하겟습니다만
며칠 주기로 연재를 하느냐는 작가 맘이오니 소설이 올라오느 대로 편히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아마츄어 작가가 잘 쓰면 얼마나 쓰갰나이까?
설령 재미가 없다 해도 응원의 박수나 쳐주신다면 그걸로 족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립니다만...
저는 낚시에 대해선 전문가는 아닙니다
그저 낚싯대 들고 강에 가서 피라미나 건져서 반찬이나 해먹는 사람에 불과하며
스포츠 경향에 연재중인 '손맛'에 나오는 만ㅁ화 속 주인공과 주인공을 돕는
여러명의 낚시 고수들과 같은 지식은 없다는 걸 분명히 밝혀 두오니
소설에 낚시 기법에 대한 오류가 발견 되더라도 그냥 그러려니 하며 넘어가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왜냐하면 이 소설은 자게방 선배님들 심심하지 말라고 써보는 글에 불과하니까요 =_=;
그러면 설 연휴가 끝나는 대로 소설 연재를 시작하겟으며
소설 제목 '황금비늘'을 그대로 쓰느냐? 아니면 다른 걸로 바꾸느냐에 대한 건은
댓글을 참조해서 최종적으로 결정 하겟으니
아래 여러개의 제목들 중에 괜찮다고 생각하는 제목을 찍어서 댓글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1, 처음대로 황금비늘로 한다
2. 황금바늘이 낫다
3. 황금붕어
4. 안개는 강으로 간다
5, 세월을 낚는 사람들
6, 낚시萬福來 (낚시를 하면 복이 온다는 뜻?)
7, 그냥 작가 맘대로 해라 =_=
이 중에서 한 개만 콕 집어 주세효^^;;
결정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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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7번입니다.
콩나와라 팥나와라 함 재미 없습니더.
네,,,,7번 한 표 ^&^
오늘 밤까지 살펴보고 결정 하겟습니다 ㅎ
전지전능하신 작가님 의도대로...
박수 보냄니다 짝! 짝! 짝!
4번 운치있는 제목같아서 한표 보냅니다~~
멋집니다.^^
이제사 아래 원문을 봤습니다.
드디어 은둔고수님께서 등장 하시는 것인 가요?
제목이야 뭐 당주님 마음대로 하시고..
기우 한가지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자게방에 올라 오는 글은 하루에 평균 15개 내외,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이틀이면 페이지가 넘어 가더군요.
대략적인 소설의 내용으로 봐선
중,장편이 예상 되는데..
호흡이 짧은 자게방에서
온전히 그 글에 대한 음미가 될지가 조금 걱정이 됩니다.^^
혹여 "추억의 조행기" 방을 검토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어찌 되었던 창작물이 올라 온다는 것은
기쁜 일 입니다.
설 이후의 멋진 연재가 벌써 부터 기대가 됩니다.
화이팅 입니다요.
홧팅~~
피래미 반찬으로 밥 묵고 있어요~~~피래미 쪼림!ㅋ
처음 맘 속에 담아 두었던 그 글을 보고 싶네요.
낚시꾼의 아침 안개 처럼 설래임을 담은 글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밀려옵니다.
큰 마음 발원에 감사드리며
보나세 낚시문화와 정서 함양에 도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