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방에 글 하나 올리고서네 다음 날부터 이상하게 컴이 말을 듣지않아 결국 오늘 에이에쑤 맡겼다 다시 모시고 왔습니다.
컴이 넘 후줄거려 자주 말썽이네요.
날이 좀 풀리면 노트북이든 데스크톱이건 쓸 만한 녀석으로 교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 컴을 맡길 겸, 읍에 나가는 길에 낚시가방과 지렁이 한 통만 챙겼습니다.
컴을 맡기고 블루길도 나오는 그 저수지 최상류로 갔겠죠.
본류와 만나는 유입수로에 2.9~4.0칸까지 7대를 폈습니다.
간간이 블루길이 깔작이거나 짧게 끌더니 이내 7치 붕어가 나오고, 이후 30분 간격으로 24~5 붕어가 두마리 더 솟았습니다.
붕어상태는 산란공까지 알이 비칠 정도로 비교적 빠른 상태를 보였습니다.
알을 그리 많이 품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루 이틀 정도 날이 좋으면 굵직한 씨알들도 비칠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낼 한번 더 나가보고, 확률이 있겠다 싶으면 모레나 밤낚시까지 생각해보렵니다.
여튼, 오후 2시 정도부터 4시가 약간 넘는 시각까지 모처럼 즐겁게 해빙기 물낚시를 했네요.
내일은 얼음도 없을 것 같아 조황이 더 기대가 됩니다. 히히 ^^*


여는 얼음 꽁꽁
벌써 물낚시라 부럽심더
따뜻한 남쪽이라 올해도 물낚이 빠르네요.
이 정도로 날씨가 풀려 사나흘 지나면 사방에서 월척소식이 전해지는 곳입니다.
부러우시쥬? ^^
저두 주중 짬낚 나가보려구요
엉꾼님
올해는 심하게 땡기십시요^^
근데 역시 저수지는 이른가 봅니다
수로권은 붕어보긴 쉬운데 ㅠㅠ
참한 소류지 있는데 교환 할까유??
에이~~~이날씨에 넝담도..ㅋ
올해 대박조황 맞이하십시오. ^.^
지나가는꾼님/
소류지 교환요?
아뇨~ 저는 괜찮습니당. ^^;
달랑무님/
내일 진짜진짜 굵은 붕어 나오면 사진 올리겠습니다.
근데, 제 실력으로는 영... ^^;
린츠님은 진짜 누구실까요.
혹시 작년에 5짜를 낚으셨다는 옥천에 사시는 그분?
정보 쫌 공개해줘보세효. ㅎㅎ
좋은저녁되십시요!
맨날 꽝입니다 ㅠㅠ
순....뻥쟁이...가 아닌가벼....
부러워서 신세한탄중...
부럽습니다
저두 모래정도는 물가에 있을수도 있겠내요
대물참붕어님/
부러우시쥬?
이 바닥이 다 그렇담미다. ^^*
쇠붕어님/
계사년 대박 나세효. ^.^
비맞은대낭구님/
헉!!! @.,@;
모레 손맛 찐~하게 만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어제꺼 아니쥬~~????
아고 배야....
소풍님은 또 왜 저러실까요. ^^;
알바님, 오늘은 둬군데 돌았는데 준척급 한 개로 그쳤습니다. ㅎㅎ
대구심조사님, 그러게 말씀입니다. 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