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풍류기인"님이 올린내용을 보고 신안군청에 민원신청을 하였습니다
답변내용 전문을 올립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겠으나, 담당공무원의 경각심과 우리낚시인들도 잠시나마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민원내용입니다
답변내용입니다
기가 막히네요.ㅎ
개인적인생각입니다 법을지키지않은 낚시인들이
마음에들지안는다해도 굳이 이슈하가 안되었으면하는바램입니다
낚시금지 개인적인욕심인지몰라도
신안군청의낚시금지조치는 해제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똥꾼들의 쓰레기문제는 찬성하지는않습니다.
신안군이 낚시금지 조치를 시작하게된 이유가 신문기사 내용에 확실하게 나와있습니다. 결국 몰지각한 일부 낚시인들이
자초한 일로 (자업자득 입니다) 그로인해 다수의 선량한 낚시인들이 그 책임을 함께 떠안게 된 사안입니다.
어제 jtbc에 소개된 내용과 같은 내용입니다. 결국은 몰지각한 낚시인들의 미끼, 쓰레기투기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현지 농,어민들에게 지목되서 더이상의 피해를 막고자 불가피하게 이런 조치를 했다고 합니다.
저도 신안군의 낚시금지 조치가 시작되기 전에는 신안군을 가장 즐겨찾았으며 몰지각한 일부 낚시인들의 못된 행태들을
수없이 많이 목격했고 낚시금지 조치가 시작되고나서는 같은 낚시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지금까지 휴식기가 풀려도
신안군은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며 신안군의 낚시금지 조치에 대해서 불만이
없습니다
아쉬운건 이왕 낚시금지 조치를 했으면 좀더 예산과 인력을 투자해서 확실하게 불법낚시를 하는 몰지각한 일부 낚시인들
에게 단죄를 하고 두번다시 그런 불법행위를 하지 못하게 했으면 하는 겁니다 할려면 제대로 하고 안할려면 아예 안하는
게 맞는것 같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탁상행정은 몰지각한 일부 낚시인들을 계속해서 불러들이고 불법낚시와 쓰레기투기
를 멈추지 못하게 할겁니다
그로인해 욕은 모든 낚시인들이 함께 먹게 되고 책임도 지게 되겠지요
신안군 낚시금지를 해제하자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처럼 휴식년제로 계속 유지되었으면 하고
단속을 좀더 엄하고 강화했으면 합니다
아래 신문기사 내용 참고하세요
~~~~~~~~~~~~~~~~~~~~~~~~~~~~~~~~~~~~~~~~~~~~~~~~~~~~~~~~~~~~~~~~
내년 7월부터 14개 읍ㆍ면 '휴식년제' 시행
6개 권역으로 분류해 1년 1개 권역씩 개방
신안군 관내 내수면 낚시금지 논란이 휴식년제를 통한 부분 금지로 마무리 됐다.
25일 신안군에 따르면 2013년 7월부터 관내 14개 읍ㆍ면을 6개권역으로 구분해 5개 권역은 낚시를 금지하고 1개권역만 낚시를 허용하는 '내수면 낚시 금지휴식년제'가 시행된다.
신안군 '내수면 낚시 금지 휴식년제'는 6개월의 홍보기간을 거친후 △2013년 7월~2014년 6월 지도읍ㆍ증도면 △2014년7월~2015년6월 자은ㆍ암태면 △2015년7월~2016년 6월 안좌ㆍ팔금면 △2016년 7월~2017년 6월 비금ㆍ도초ㆍ흑산면 △2017년 7월~2018년 6월 하의ㆍ신의ㆍ장산면 △2018년 7월~2019년 6월 압해읍ㆍ임자면을 순환개방하고 나머지 지역은 낚시가 전면 금지된다.
신안군은 지난달 7일 농업용수의 오염 등을 차단하기 위해 군 전지역에 '낚시 등의 금지구역'을 지정ㆍ운영하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공고했다. 행정예고 후 낚시객과 인근 상인들은 관광자원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유보를 주장한 반면 농ㆍ어민들은 낚시객들이 사용한 미끼나 쓰레기 등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만큼 낚시 금지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으로 논란을 벌여왔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지역민과 낚시객들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기위해 군청 홈페이지, 서면,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역민과 한국낚시단체총연합회, 국민생활체육전국낚시연합회와의 면담을 통해 '내수면 낚시 금지 휴식년제' 도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낚시금지 적용대상은 관내 저수지 210개소(479.3㏊)와 용ㆍ배수로 140개소(523.2㏊)이며 위반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제82조 규정에 의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안지역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이 많아 어종이 풍부하고 내륙지역 저수지는 외래종이 많은 반면 신안지역 저수지의 경우 섬이 많아 토종어류가 대부분으로 낚시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신안군 관계자는 "낚시금지 휴식년제 도입은 관내 농ㆍ어민들이 낚시행위에 따른 피해를 호소해 검토하게 된 것"이라며 "농ㆍ어민들과 낚시객들의 의견을 충분이 수렴해 결정했으니 상호간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안에 한번도 가 보지 않았지만 낚금 이후로 신안군 생산 농수산물 불매하고 있습니다
그쪽 사람들끼리 민원 많이 넣고 불법 낚시 한다고 낚시꾼들 고소 고발 많이 하며 잘 노소
그분들이 겪는 불편을 생각할때 낚금구역으로 지정한 것을 적극찬성합니다
그동안 낚금구역으로 지정해놓고 신안군에서 관리단속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군청직원의 업무소홀 내지 직무유기로 볼수 밖에 없습니다
군청 담당직원을 고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거의 전체가 섬으로으루어진 신안군이라 섬안의 물은 수원지가 따로 없어서 천수(비)로 물을 저수지에 담어두고 농사를 하는경우입니다.
그래서, 저수지숫자가 많은편 입니다.
전에 낚시를 가보면 토종붕어가 큰것이 많어서 자주 다니기도했지만 바다가 있기에 가족과 여행하기는 좋았습니다.
각종 해산물을 싸게 사다주시는 민박집 아주머니가 계시기에 맛난 먹거리를 즐겨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저수지에는 물을 정화해주는 식물이 자생적으로 많이 자라는데, 낚시에 불편하다고해서 자르시는분들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낚시금지의 원인이지 싶은 생각 입니다.
사람이 사는곳이라면 다소간의 쓰레기는 생길수 있습니다. 낚시금지의 수단으로 삼었을수도있겠습니다.
섬이라 민물낚시와 바다 낚시를 병행으로 즐길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지금은 민물낚시를 금지하기에 금지기간이 풀리기를 기다림니다.
섬 주민분들의 말씀으로는 수입이 줄었다고 합니다. ㅎㅎㅎ
하나를 실행하면 다른 하나는 불편하기 마련입니다.
거넘에 쓰레기ㅡㅡㅡ
낚금 이전에 쓰레기 한톨 버리지 않고 선량히 낚시하던 낚시인들은 신안을 머리속에서 지워버렸고;
낚금이전이나 이후나 똑같이 준법을 개떡같이 알던 개꾼들은 여전히 신안벌에서 활보하고 있고,
페이퍼 컴퍼니 마냥 딸랑 문서 쪼가리로 낚금시켰던 관할관청은 능력없는 호구로 세상에 널리 명성을 떨쳤으니...
낚시인들이 섬 도서지역까지 출조하는 열정이라면
어느정도 낚시의 도를 지닌사람들로써
쓰레기투척은 미미할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늦가을부터 봄철까지는
남도지역 고흥,장흥,강진,해남,완도등
수많은 저수지에 전국에서 모여든 낚시인들로
북적입니다
하지만 극히 소수의 개념없는 낚시인들빼고는
쓰레기수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완도 약산호같은경우는
낚시인들이 주변 하나로마트에 들려 장도보고
쓰레기봉투를 구입하여 분리수거해놓으면
청소차가 저수지를 한바퀴돌며 쓰레기를 수거해 갑니다
많은 낚시인들이 쓰레기 수거에 솔선수범하고
지역 마트를 이용함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낚시인들이 냉대받지는 않습니다
신안군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저도 낚금이 되기전에 신안군으로 자주 출조를 해 보았지만
지역 주민이버런 생활쓰레기가
낚시인들이버린 쓰레기보다 훨씬더 많습니다
낚시인들도 그지역을 방문한 여행객입니다
바다낚인들은 서로 그지역을 이용하게하려고
광고도하고 홍보도하는데
왜, 민물낚시인들이 신안군에서 천대를 받을까요??
신안군청및 우리낚시인 모두 한번더 생각해보아야할 문제인것같습니다 ...
낚시금지초안을만드는 공무원들하고 대화도해보았지만 그들은 낚시를전혀모르는분들이었습니다
나원참6488님맞습니다. 유독그쪽만 별나게... 낚시인의한사람으로서 마음에와닿습니다
낚금조치전에도 일부주민들은 욕을하고 낚시행위에 방해를하는분들이 있었는데 이분들은 대부분
어류를잡는 민물고기와 관계되는분들로 보였습니다 지금도 그렇게생각합니다
많은농민들은 전혀관계치않고 오히려 낚시꾼때문에 참새나 오리들이논으로 근접을못한다고 찬성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
관리형저수지나 신안군과 관계없는 타지역낚시인들은 낚시금지에대해서 찬성할수도 있겠지만
낚시꾼의 한사람으로서 법도모르고 용기도없어서 어떤행위를 할수는없지만 우리의 낚시터를 잃어버린현상에 대해서는 안탑갑고
진정한낚시꾼이 뭉칠수있는 협회나 단체가 만들어져서 대한민국 어데서나 낚시대를 담글수있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나는 쓰레기를 버리지않습니다 하는꾼들이 뒤로는 쓰레기를버리는 꾼들을 많이보았습니다 내포인트쓰레기는 꼭가져옵시다
사람이 찾지않는 지역이 좋은걸까?
그람 관광객 유치 하려고 거금들여 여러 축제를 여는 이유는 뭘까?
안 가고 말지뭐!....
위분들 말씀처럼 요즘
청소도 많이 하고 그러는데 낚시할때
동네 사람이라구 하면서 옆에와서
담배 피우고 꽁초는 저수지에 보란듯이
팅기는 눔들은 뭐람 말인가
가서보면 생활 쓰래기나
페농자재도 어마어마 하니 있는곳도 많더구만
개같은 신안군
이참에 에피소드 한가지 말씀드리죠. 약 2주전 예당저수지 근처로 낚시를 간적이 있는데 일행들이 늦게와 혼자 낚시하고 있으니까 옆에서 낚시하던 일행분들이 와서 한잔 하라고 해서 성의를 마다않고 가서 먹고 났는데 문제는 아침이죠. 글쎄 옆에서 낚시하던 분이 자리를 옮기면서 앉은 자리에 온갖 쓰레기를 그냥두고 가는 겁니다. 한잔 얻어먹은죄로 뭐라하지도 못하고 그분이 보고 느끼라고 그분 앉았던 자리에 쓰레기를 몽땅 치웠습니다. 전 원래 제 쓰레기만 치우고 남의 쓰레기는 치우지 않는 성격인데 말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좋아도 낚시터에서 쓰레기 버리는 사람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