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 산란하면 정말 무식할정도로 뒤집죠, 여기저기 막 가서 부디치고, 흙탕물 마구 일으키고..소리도 엄청나고..
붕어는 아마 1KM 이상 후퇴해서 저놈 알 언제 다 낳는가 하고 보고 있을겁니다.
대략 일주일간 아무일이 없을겁니다. 지렁이는 익사하고, 옥수수는 뿌리가 나고, 낚시대는 썩어갈 것입니다.
지역마다 틀리겠지만 전 오히려 잉어 입질 시기에 대물 노리고 출조하는 곳이 있습니다. 잉어 산란 원채 시끄럽고 붕어 안 붙는다는 속설 때문인지 조사님들도 별로 없어 자리 잡기도 좋은 곳인데 하루 중에도 잉어 산란이 약간 뜸한 시간대가 있습니다. 그 시간대에 붕어 중에서도 덩어리들이 잉어 알 먹으러 들어오고 일단 입질 들어왔다 하면 대물입니다. 잉어는 입질 안하더군요.
제 경험에 의하면...붕어는 잡았습니다. 윗분들 말씀하신대로 잉어 산란이 잠잠할때 가끔씩 찌를 올려 하루사이에 10수 정도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잉어 산란이 없는 약 500m 떨어진 곳에 저의 지인은 약 200마리 잡은듯 싶습니다. 월척에서 허리급까지...저는 한번 그런 경험이 있어...잉어 산란하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느낌니다. 처음에는 잉어 산란인줄 모르고 낚시대 폈다고 첨벙첨벙하는 소리에 지인분이 잉어 산란이라고 해서 알았습니다. 그냥 전 저의 경험이니 참고만 하세요...또 모르죠...정말 덩어리들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이고...낚시는 운칠기삼이라고 하잖아요....
절대 안들어옵니다 ㅜㅜ
붕어는 아마 1KM 이상 후퇴해서 저놈 알 언제 다 낳는가 하고 보고 있을겁니다.
대략 일주일간 아무일이 없을겁니다. 지렁이는 익사하고, 옥수수는 뿌리가 나고, 낚시대는 썩어갈 것입니다.
턱 쪽으로 붙여 놓으면 수로는 가끔 붕어도 입질 합니다.
강에는 저수지보다 산란이 늦은 편이고
많은 무리의 산란이 붕어3-4월 잉어4-5월 붕어보다 잉어가 산란이 늦은 편인데
현재 잉어가 산란중이면 붕어는 산란을 맞쳤다고 볼 수 있겠네요
붕어가 같이있다 하드라도 산후 조리 중이거나 덩치의 위압감으로
숨어있는 상태로 먹이활동은 못할것 같네요
식욕은 간 곳없이 사라지고 없던 다른 욕이 샘솟는데
붕어라고 잉어들 응응응~ 하는데 낑가서 먹이 활동하고 싶겠습니까....ㅡㅡ^
얼릉 자리를 옮기세요 ^^
한참 뒤집고 있는 중이라면 미련 버리시고
다른 저수지를 찾으시는게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조용하게 낚시하러 왔는데 엄청 시끄럽습니다.. 신경도 겁나 쓰이고..
걍 조용한테 찾아서 하심을 추천 합니다.
붕어 얼굴보기 정말 힘든 상황입니다.
언젠가 잉어산란처에 우연히 앉았다가
그냥 시간이나 보내고 간다고 계속 앉아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시간 후에 잉어 몸부림 잦아들고 허릿급 붕어들
두시간 동안 9수 올린 적 있었습니다. 기다려보느냐 철수하느냐...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입질을 받으면 대물입니다.
낚시는 기다리는 맛~~~
고 서찬수님 말을 빌어 갓쪽으로는 산란 전,후 다나오는자립니다
잉어가 산란한다면 알먹으러 붕어들이 달려들어오는경우도 허다하지요 대박보세요 ^^
대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