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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형님께.

권형님께서 월척을 떠나셨다는 미느리™님께서 올리신 글을 읽고 깜짝 놀라 회원정보 확인해 보니 정말 정말 떠나셨네요. 권형님 마저 이러시면 안 되십니다. 얼마 전까지 소외계층을 찾아다니시면서 바쁘시게 재능기부도 열심히 하시면서 힘드시지만 보람을 느끼신다는 소식을 접했었데요. 갑자기 이러시면 어떻게 하십니까? 무슨 사연으로 떠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머지않은 장래에 힘든 마음 훌훌 털어버리시고 돌아오시길 학수고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동안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시는 일에 좋은 결실 있으시기 바랍니다. 정말 정말 아쉽고 속이 많이 상합니다. 많은 월님들께서 권형님을 그리워하실 것입니다.

자연자연선배님!
모든분들이 다들그리워하실겝니다.

선배님도 언제나그자리에 계셔주시길바래봅니다!

좋은한주가되십시요~
확답은 하지 않으셨으나
권형님께서는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자연자연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늘 강녕하시길 바랍니다.
만단정회(萬端情懷)

많은 선배님들이 그리워 하십니다.

다시 뵙기를 청합니다.
잔잔하지만
따스한 정묻혀 놓으셨던
권형님의 글월들이 그립슴미더....
이제 보니 계절바람님께서도 떠나셨네요.

왜들 이러시나요?
몆칠전 전화가 와서야 저도 떠난줄 알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니 다시 오시길 기다려 보입시더.^*^
아마 가을이라 마음이 허 했던 모양입니다.
곧 돌아 오시겠지요`!
꽃피는 춘삼월이 오면 모든걸 훌훌 털어버리시고

다시 오시리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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