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낚시란 취미에 심취해 있는 신삥이랍니다..
원래 땀흘리고 움직이는걸 좋아해서 안맞을꺼라 생각했는데 아버지랑
같이 할것을 찾다 작년 가을부터 아버지랑 취미삼아 하려던 낚시인데 ...
아버지는 산으로 발길을 돌리시고 저혼자 외로이 물가를 찾네요..ㅎㅎㅎ
낚시란 취미를 가지고 부턴 월척지를 들리는건 하루에 수십번...ㅎㅎ
잘맞지도 안는 구라청과 친해지기 시작하고..
일년에 많이 달려야 7~8천km 달리던 애마는 작년 낚시시작과 함께
벌써 15천을 왔다갔다하고 결혼까지 생각하던 여친은 여건이 맞지않아 떠나가려하고
낚시도 같이 가고 했었는데..ㅠㅠ...울 여친분..저보다 더 잘 낚으시는 고수더라는,,,ㅎㅎㅎ
34살 장가갈 생각을 해야되는데...
주말날씨가 더궁금하고 어디가 좋을까가 더 생각나고..ㅎㅎ
이 사태을 어찌해야될까요....
올해는 푸근하니 주말꾼으로 열시미 낚시나 다니라는 계시인가??
근데 주말 날씨를 보니 그런것도 아닌거 같고..ㅎㅎㅎ
그냥 야근하면서 잠시들려 끄적여 봅니다..^^
그냥 끄적 끄적..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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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떠나려는 여친을 놓치고 후회하지 마시고 단디~ ! 붙드러 메세요.
34살 이시면 적은 나이는 아니신데 ... 놓치고 또 다른 사랑을 찾기란 쉬운 일이 절대 아니기에 ... ^^
평생 해야할 낚시 중에 이만한 대물이 어디 또 있겠어요?
자게판에서 자주 보십시다. 여기 터주님들은 촤고 수준의 조사님들이십니다.
낚수는 언제해도 합니다.
근데 사랑은 있을때 잘해♬♪입니다.
파드린느님 말씀처럼 젤큰 대물이지요
어떤일이던 "선후본말 " 이 있습니다.
물속에 고기야 내일 잡아도 괜찬지만......
오늘은 결혼 입니다.
있을때 잘하세요
아차! 하는 순간 후회해봐야
바늘털이하고 멀어져나는 덩어리 됩니다 ㅎ
일기가 불순합니다
건강하세요
우선잡고 애하나 만들고
낚긴 물고기 밑밥질 또 합니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신다면
당근 여친부터 안방에 앉혀놔야죠!
낚시는 언제든 할 수 있지만 결혼은 시기가 있으니
긴 인생에서 후회할 일 하나 더 만드지 마시길 바랍니다.
거의 낚시에 미쳐 살던 후배 녀석이 어느 순간 낚시를 딱 끊더니만
결혼을 하더군요! 그리고 아이 하나 생기고나서 슬금슬금 낚시를
다니는데 이제는 아예 가족끼리 잘도 낚시다닙니다.
낚시는 어디까지나 취미일뿐이니 중요한 일부터 해결하심이 옳을줄로 압니다!
좋은말씀들은 위에 횐님들께서 많이들 해주셔서
쿠마도 여친님을 꽉 잡으시라는 당부를 드리고 갑니다
사랑은 쟁취라고 했던말이 떠오르는군요...
우리내 인생 한평생 무언가를 갈구하며 살지요!~
잡히지 않는 대어에 대한 꿈처럼..
도시락 싸줄분인데..사랑하면 꼭 잡으세요!~
심각한 이야기를 농식으로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내가 사랑하는걸 놓치는 바보꾼은 되지 말앗으면 합니다!~
총알찬붕어님..닉네임 처럼 멋지게 인생 선택과 결정 하시며 살아가시길!!~!^^
빨리 새악시로 집에 앉치세요~
낚수 놀이는 둘째구요 장가 빨리가이소~
내역시 님에 나이때 결혼 했습니다...낚수와 주 색에 빠져서 지금 요모양 요꼴이 돼심더.
결혼 일찍한 친구들 사위 며늘이 다 들어 왔습니다...내아들 이제 대학 2학년 입니다.
앞이 캄캄 합니다~
퍼떡~결혼 하이소~대구리도 함께요~^)^*
ㅎ ㅔㅎ ㅔ오름님,파트린느님,붕애성아님,해맞이님,약붕어님,
신이내린꾼님,SORENTO00님,쿠마님,대물친구님,빼빼로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ㅎㅎㅎ
대어는 눈앞에 있는데 수초구석에 밖혀 나오지를 안네요..ㅎㅎ
결혼 이게 쉬우면 쉬운거지만 또 어렵게 생각하니 한없이 어렵더라구요..^^:(인생선배님들 앞에서 이런말을..ㅎㅎ)
저가 부족한게 많지만 열시미 사랑하고 열시미 일하고 열시미할 자신은 있는데..ㅎㅎ
이것저것 따지고 들어가 버리니..
동성동본에 궁합도 그다지...집안문제도 있고 ㅎㅎㅎㅎ
그리고 여자친군 연애따로 결혼따로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구요..ㅎㅎ
서로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데...그런게 무슨 소용인가 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ㅎㅎㅎ
요즘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낚시나 가고 싶지만...
밥벌이는 해야되는지라...^^:::
하지만 댓글들 보면서 힘도 나고 그렇네요..감사합니다..^^
월척님들 짱입니다..ㅎㅎ
내맘이 편해야 고기도 물어준다고 생각해요~!ㅎㅎ
사람에겐 기가 있고 고기도 그 기가 강하면..살기 느껴 입질 않한다 생각하는사람이 저 입니다~!
저역시 40대 중반다 되서 결혼햇으니..것도 초혼..ㅋㅋㅋ저보다 급하시진 않겟죠~!
서로 진심으로 사랑할수 있는분 만나서..웬수가 되도록 사시고..행복한 낚시하시길..!~
총알찬 붕어님..닉네임이..예전 인간시장 이란소설에 장총찬 생각나게해요~~~
총을 뽑앗으면..어찌해야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