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출출해서 김치 부침개 한장 부칩니다.
그릇에 밀가루를 풀고 계란 하나 깨 넣고 김치 썰어 넣고
휘휘 휘저어 후라이판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구다가 잠시후에 부침개 반죽을 투입 치지직~!!! 치~~~익!!!! ~~~
부침개 한장 부치는데 5분도 안걸리네요 .^^
막걸리 한잔씩들 하십시요. ㅎ



부침개가 빵처럼 부쳐졌네요 ㅎ
지금 오시면 달랑무님께는 씬 스퇄 미들로 익혀 드리겠습니다.
지금 내려오십시요 ^^
막걸리에....아....
"달구다가" 를 데우다로요. 징글징글혀서....그런다고 고치지 마시고....ㅎ
오리지날 코리안피자군요. 쩝
어서 주방으로 가십시요
부침개 간단합니다
밀가루에 김치만 썰어넣고 후란이판에 부치면 끝!! 입니다
한밤중에 먹는 부침개 + 막걸리 죽음 입니다 ㅎ
평화로웠던 월척이 진영 논리로 양분 된게 안타깝습니다
정치같은 민감한 사항은 다른 사이트에 맡기고 예전처럼 사람 사는 냄새가 풀풀 풀리는 자게방이 되었으면 하는게 저의 작은 소망입니다^^
그리고 "평화로웠던 월척이" ........
그래서만은 아닐겁니다.
오래전 제가 입문에서 관조 까지 10단계를 이야기한 적이 있었지요.
사이트의 흐름도 강물과도 비슷한 것 같더군요.
이런 이야기 좀 뭣하지만
제가 조그만 **사이트를 15년쯤 머슴짓을 하고 있습니다.
경험상...장강의 뒷 물결이 앞 물결을 밀고 가고
비가오면 노도같이 흐르기도
바위를 만나 부딫히고 산자락을 만나 돌아가기도
소를 만나 쉬어 가기도 하더군요.
요즘은 귀신 튀어 나올 것 같은 귀곡산장 비슷하게 되어 하루에 댓글 몇 개 달아주면 끝입니다.
좀 시끌벅적지글할 때는 헛소리 장문도 흘려 놓고 했는데....그래도 만들어 둔 거 문을 닫을 생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버비 꼬박꼬박 내다가
포털로 무료임대이니 모.
이 곳 월척 운영자님이 어느분이신지 닉넴도 모르고 숨소리, 발자죽도 본 적이 없네요.
언젠가, 언뜻 운영자님의 신상을 잠깐 엿볼수 있는 댓글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아
그래서 그러시겠구나 정도 짐작.
암튼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 곳 가입하기 일 년 전부터 눈팅으로만 구경 했었지요.
음...잼있군. 낚시도 좋아하고.... 그래서 가입했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사전에 탈퇴는 없습니다.
모달구리를 당해도 말입니다. ㅋ
궁시렁 궁시렁 말이 길어졌네요.
저도 소리 안나게 냉장고 뒤져 모 찝을꺼리 하나 찾아서 한 빙 비우고 자야겠습니다.
지금도 아름답고 앞으로도 이름다운 뭘척입니다.
늘.....
그럼 .....
부침개
잘 해먹었습니다.
막걸리 대신 쇠주로.
팔랑팔랑.
따라쟁이.
늘~~~ 이런 저런 문제가 많았고 말이 많은 자게방 이지만 세월이 가고 시간이 지나면
문제를 일으키고 불만이 많으셨던 회원님들은 어느 순간 갑자기 어디로 가시고
예전부터 조용히 좋은 댓글 달아주셨던 선배님들은 늘 그자리에 계시는걸 알게 되더군요
지금은 비록 여러가지 맘에 안드시는게 계실지라도 조금만 참고 기다리시면 지금 목소리 크신분들은 어느 순간 이곳에서 나가실겁니다
ㅎㅎ 그럼 또 다시 목소리 크신 다른 분들이 들어 오시겠지요.
그때쯤 되면 차분이 그분들 하시는 말씀을 뒤에서 웃으시면서 보게 되실겁니다
그분들이 가시고 또 다른분들이 오시는것도요^^
제 덕분에 야식의 참 맛 을 보셨군요 ^^
한밤중에 부침개와 소주면 바랄게 없지요 ㅎ
제 덕분에 야식 맛있게 드셨으면 보답료로 1억원만 부치십시요
신한은행 123- 456- 678901 소박사 ^^
그럼 제젓가락 들고 가면
될까요!!
그려요`~잘 드시고 잘 사세요`~힛 !!
자기전에 야식은 아침 미용에 안좋습니다^^
목마와 숙녀님^^
택시선배님^^
낚시아빠님^^
좋은 하루 되십시요^^
휴일 잘 보내세요^^
휴일 즐겁게 보내십시요 선배님^^
부침개가 꾸등꾸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