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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저수지를 가지고 싶은데....

제 꿈이 개인 저수지를 만들고 고기 넣고 하는거 까진 좋은데... 왠지 만들어 놓으면 낚시는 별로 안할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 문득 문득 드네요?? 왜그럴까요??? 거참...

다들 그렇죠 ㅎㅎ

특정 게임때문에 180만원짜리 컴퓨터를 샀는데

웹서핑만 합니다.

낚시장비도 마찬가지더군요.

특정 장비 없을때도 낚시는 했는데,

샀다고 더 많이 낚시를 하는 것도 아니구요.

자기 만족 일테죠 ㅎㅎ
개인저수지만들고 낚시 엄청 다녔습니다.
붕어 잉어 대략 500마리정도 넣었는데 여름에 다 죽더라구요..
개인저수지에서 낚시 한번 해본적 없네요..
아끼다가 똥됐네요..
집짓는다고 묻어버렸네요ㅋㅋ
집어넣은 고기 다시 잡는건 별로 재미가 없을듯해요.꼭 양어장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전 개인저수지보단 큰 대형지 옆에 근사한 집 짓고 시간날때마다 출조가는게 제 꿈입니다^^
개인 저수지는 아니고 100여평 둠벙 가지고 있는 1인 입니다.

연도 심고 붕어, 미꾸라지, 새우 ,우렁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낚시만을 위한것 이라면 개인적 소견 으로는 반대 합니다.

저는 충남 청양에 860평 정도에 연못파고 몇년후 귀촌위해 집을 지었습니다.

주말에 가서 밭일도 하고 주변 손도 대고 짬낚시도 하고 아주 만족 합니다.......!

단지 낚시만을 하려면 저수지나 하천등 이용 하시는것이 좋으리라 생각듭니다.

신중히 생각 하시고 한번에 이루려 하지 마시고 시간을 가지고 하시기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 땅매입부터 10년 계획으로 준비중 입니다.

항상 행복한 나날 되세요.
그동안 아는 동생과 많은 시간을 들여 토론과 논의, 웹써핑 끝에 오늘 제것과 동생것 좌대 두개를 사서 동생이 가지러 왔습니다.. 그냥 차에 넣길래.. 야 함펴봐.. 했더니.. 동생왈... 산후엔 귀찮어...
ㅋㅋ웬지 공감100%입니다...
저도 조그만 저수지 하나 있습니다.

문무대왕릉을 품고 있기도 하지요. ㅋ
재미가 없어집니다..포인트도 너무 빤하구요..
그리고 내가 이름지어준 애덜 ..안면튼 애덜,.
못낚아요..ㅋㅋ
거 보면 마누라도 가끔 바꿔야도ㅑ`~ 헉 !!

농담입니다요`~힛 !!
낚시꾼은

잡아놓은 고기는 밥을주지 않쟈나요? ㅎㅎ
ㅋㅋㅋ
마누라~

2년 전에 개인 낚시터를 만들 요량으로 제가 아는 작은 인공 연못에 붕어를 풀었드랬죠.
근데 다음해 엄청 가물어가지고 바닥이 빠짝 마르는 통에 붕어 반은 죽고
나머지 반은 아시는 선배님께서 모두 거둬서 개울에 풀어준 일이 있었는데..
암튼 개인적으로 붕어를 키워보니 낚시는 엉뚱한데로 다니고 있더라고요.
잡은고기이론에 동의합니다.~ㅋ
아는분이 그 꿈을 실현하셨죠,,,,
하지만 낚시는 자연노지로 가신답니다,,,ㅎㅎ
어항에 붕어넣고 낚시하는기분이라나,,,
나름 낚시뀬들의 개인적인 로망이 아닐까 싶은데요 ㅎ
셋이서 쳐야할 고스톱을 혼자치시고 5고에 광박 피박 5광까지 해보신적 있으신지요
전교생 1명있는 학교에서 전교1등은 아무노력없이도
할수있죠

개인저수지를 가지시면 다 가질수 있지만
굉장히 큰 한가지는 없는 셈이죠
낚시가 손맛과 찌맛만이 있는게 아니죠
큰 저수지 옆에 땅을 사는게 진리 입니다. ㅎ
회원님들은
한곳에서만 낚시하기를 원하십니까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마음에 드는곳에가서 낚시하시기를 원하십니까
개인 저수지가 몇 백평 정도면 위에 언급된 여러 단점들 때문에 별로겠지만
만평 쯤 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개인저수지를 소유한다는 것은 여러가지의 뜻이 있으면 좋습니다.
저는 시골에 약 1200평 정도 소유하고 잇습니다.
사용용도는 원예 채소를 취미삼아서 조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낚시도하고 ...지금은 직업인으로써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앞으로 5~6년후 은퇴하면 즐기는 전원생활 할려고 준비햇습니다
지금도 짬짬히 개간하고 원두막도 지으면서 즐기고 있고요.
경제적인 여건과 마음에 여유 생활의 여건이 잘 맟으시면 하나쯤 있는것도 바랍직하지 싶습니다
그러나 꼭 낚시의목적이라면 한번더 고려해보심이...
잡은 고기에 밥주지 않는법..
웅덩이에 붕어 천마리 넣고 떡밥 투척하면 낚시하는 모습이란 ㅎㅎㅎ
인위적으로 만든곳에 넣는 순간
'물고기'가 아니라 '가축'이나 '애완동물'이 되고,

그것을 낚아서 잡는 행위 또한
'수렵'이 아니라 '수확'이나 '채집'의 개념이 되어버리죠.

낚시의 대표되는 '손맛'과 '찌맛'은 볼 수 있을 지언정
수렵경쟁자가 많은 강호에서 어렵사리 살아남아 대물이 된
진정한 '야수'와의 대면하는 맛은 멀찍이 사라지는....
손맛터 안가는거랑 같은 느낌? ^^
근데 부럽습니다
양평인지 가편인지 어느곳에 가면,,,,천여평 개인 저수지가 있고,,,온통 잔디밭에,,,팬션도 있고,,,굵은 붕어도 산다 합니다.

골프장 처럼 이쁜 동산입니다. ( 저도 사진으로만 봤습니다.)

일년에 몇번 연예인 정치인 기타 높으신 냥반들 유명인사들 초대해서 낚시한다 카네요...진짜 이쁘고 좋습니다,,사진 상으로...

언젠가 이덕화님께서 다녀왔다고 어디 보니깐 사진 나왔든데요.

이런 저수지 하나 있으면 좋지요. 대낄이겠습디다.
저도있습니다~ 낚시갈때 새우잡아서 가지고가고요~ 한번씩잡아서 부모님 몸보신해드리고요~ 찌,채비등 바꾸게되면 테스트하러갑니다~ 낚시는 잘안하게되더라구요~
어떤 것이든 '내 것'이 되는 순간 흥미는 반감이 되는 것이지요.
둠벙하나 맹글어 놨는데 친구들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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