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낚시라고 가 놓고는 낚시보다는 주변 산책하는게 일이라지만~~~
낚시 참 어렵네요...
어제도 곁지기와 산책겸 낚시가서 대 펴놓고,
주변 둘러보며 하얀민들레도 좀 얻고, 쑥도 좀 얻고, 참취도 조금 얻어왔습니다.


민들레는 하얀거가 적어 노랑거도 섞여 있습니다.
낮에 더운데 돌아다니고 나니 급피곤합니다.
오후시간 실실 조는데 부들사이에 던져논 20대 찌가 이미 하늘 똥구멍을 찌르고, 늦은챔질과 동시에 부들을 감아버리는 녀석~~~
살살 달래고 얼러도 나오지는 않고, 뜰채도 펴지 않았으니 속수무책~~~ㅡ.,ㅡ
부들을 조금 정리할걸~~
부들새순이 듬성듬성 해서 겨우 집어넣은게 문제였네요.
그렇게 한님은 가시고,
한시간정도 지나서 쑥다듬다보니 28대 찌는 이미 하늘 똥꼬를지나 부들밭으로 실실 걸어갑니다.
늦었다와 동시에 부들을 감고 퍼덕거리는데 납자루를 지나 붕애정도는 되 보이던데...
그렇게 두번째님도 갔습니다.
28대는 이봉채비라 감는순간 포기가 빠르더군요..^^
정말 오랫만에 짧은대로 부들사이 낚시대를 넣어보니 끄집어내지를 못했습니다.
낚시 참 어렵내요.
예전에는 막 끄집어 내었는데..ㅡ.,ㅡ

9시경 대충 허리급은 안되어 보이는 녀석 한개 만나고, 빗방울이 떨어져 10시반에 철수 했습니다.
많이 흐린 휴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짧은 대에서
손맛 좋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늘 최고로 좋은
시간을 갖으시니
진심 부럽습니다.
아아니 일부러 자동빵 노리시고 나물캐로 다니시죠?-,.-?
저와같이 꽝치기로 유명하다면..
애쓰셨습니다..
입 맛 다시며....
그러면서도 손맛도보시고.
진정한 낚시를 하고계신듯합니다.
부들 낚시
전화하시지... ㅡ,.ㅡ"
낚시가 어렵단 말씀에
동의합니다.
선수셔효.
낚시 쫌 갈케주셔요.ㅠ
저는 풀전문가가 아니어서..
한번 시도해볼려해도..안보이네요..
낚시 참 어려워요..ㅡㆍ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