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가 드뎌 낚시대를 구했습니다. 대구에서 직거래로 구입했는데요..아주 싼낚시대에요 ㅋㅋ
아래 그림 순서대로
1)보론파워32( 보론 이라서 비싼건줄 알았는데 와서보니 허벌라게 무겁네요 ㅠㅠ)
2)바낙스 천지골드32
3)바낙스 천지 28
4)용성 수퍼포인트 23
5)용성 스타트 20
6)용성 수퍼포인트 15
그외 가방 릴낚시 한점 ,받침대들과 용구함(?)
이렇게 10만원 줬는데 잘 구입한건지 모르겠어요. 월척조사님들껜 낚시대 한대값도 안되지만
기분은 한 100만원어치 산 기분이네요. ㅎㅎㅎ 근데 구하고 검색해보니 대부분 연질대라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대부분 떡밥 붕어 낚시를 할것 같습니다. 수초가 있으면 연질대가 불리한가요?
축하드립니다^^
연질>중경질>경질로 크게나뉘며,
아래부터 손맛도 비례합니다.
손맛은 제압력과도 비례한다고 보심됩니다.
떡밥낚시좋아하시면 쌍포로 비슷한위치에 집어하시고 낚시하시면 재밌지요.
연질대라면 수초를 많이끼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있습니다.
하지만 아예못하는건 아닙니다.
용성슈퍼포인트는 국민낚시대라고 불리우며 어느정도 허리힘과 제압력을 갖춘 좋은대입니다.
거의 글라스대 같아요. 밑에 천지 32대보다도 2배는 무거운듯...구입할 땐 무겁고 가볍고 이런거 따질 새도 없었어요.
일하다 짬내서 5분만에 거래 끝...
수향,보론옥수,선우청심인가?등등 ㅡㅡㅡ
그때 그런 연질대로 배우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듭니다
1칸부터 7칸까지~~
무겁고 질기고 투박한 대로 배우고나니
지금은 어떡 낙수대든 자신있게 던집니다(던지는거만~)
"고진감래"란 말처럼 기초가 탄탄하면 나중에 겁날것도없고 거칠것도없는 경지에 오르실겁니다
옛날 생각이나서 잠시 말이 많아졌슴다
제대로 갈고 닦으셔서 "초절정고수"의 반열에 드시길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좋은 낙수대 득템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주변의 낚시가실만한곳이 참많지요.
처음부터 장비 너무늘리시지마시고,
비상금에 맞으시게 맞춰나가시기바랍니다.
사용하시다가 다시되파시면 현금화가능합니다.^^
닦고 조이고 깨끗하게 사용하시기바랍니다.
하나 해먹어서 하나 드리고 와서 사진엔 없네요. ^^
로데오님을 적극 추천합니다.
남들과 달리 인성교육부터 시작합니다.
심지어 공구리치기. 벽지바르기등.등
삶에지혜까지 자게방의 최고봉
로데오님을 ~~~!
걍 다음순서로 넘어가면 안되나요?
삽으로 연못 만들기요?
저저런 칭찬을 해주십니까~?
부족한저에게 너무 과분한 칭찬이십니다
부끄럽습니다~^^
혀누아빠님~
체력이 먼저임다~~^^
바꾸실수 있습니다.
연장이 좀큰듯 작은걸로.
호미로 수로파기 ...
바쿠심이....
삼고 싶어하시는 눈치신디...
우째 붕어들한테 광고좀 해드릴까유?ㅋㅋ
전 이미 이빨빠진 호랭이 임다.
32칸 앞치기도 안됨다.
대물상면하시길 바랍니다.
위 대로는 낚시하기 불편할정도로 연질은 아니고 10만원주고 잘못산듯 하지 않으니 축하드립니다
조과에 연연하지 않는 즐기는 낚시하시길 바라옵고
낚시인이라면 피할수 없는 고질적인 전염병(장비병)조심 하시고
낚시하는 순간만은 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십시요
나중에 로데오님께서 자기의 롤모델이 피러얼쉰이었다고 고백하는 날이 님께서 하산하시는 날일 겁니다.
로데오님은 하산하는데 5년 걸렸습니다.
참 많이도 때렸네요... ㅡ,.ㅡ"
어. .어르쉰~ㅠㅠ
맞슴다 그때 피러 얼쉰의 채찍질이 없었더라면
아직도 멍텅구리바늘6개를 버리지 못했을겁니다
다만 그때의 회초리는 뼈가 부서질 정도로 고통스러웠는데 지금은 간지러움을 느끼는정도임다
그때는 길게도 때리셨더랬는데
지금은 3 초를 넘기시질 못하고ㅠㅠ
어~~~~러~~~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