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랑 로또마트 에 갔습니다.
이것저것 장을 보다가 눈에 띈 상품 하나 오~ 예 ~!!
제가 언제나 늘 차에 항상 비치하고 다니는 낚시용 비상식량 입니다.
작년에 사놓은게 유통기간이 지나서 내다 버렸는데 잘됐습니다 ㅎ
가격도 작년보다 착해졌습니다 2700원
마누라가 한눈 파는 사이 종류별로 하나씩 살짝 집어 카트속에 몰래 넣었습니다 .^^
낚시용 비상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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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리해드리죠!ㅎ
유통기간 지난거 네개 있는데 보내드릴까요? 그림자님?
두달밖에 안지났습니다^^
마눌이 냄새 난다고 차는 안뒤집니다......
미군c 레이션을 포함하여 현존하는 전투식량은 다 먹어봤습니다
결론은 전투식량은 다 거기서 거기 ~~
비빔밥은 저거보다 비싼게 맛이 조금 더 낳더군요 ^^
초근목피로 연명해야 합니다.
수중 생물로 안주해야 합니다.
낚지 못하면 먹지도 말아야 합니다.
날 더워지면 차안에 온도 장난아니든데 상하지 않나요??
저게 그럭저럭 먹을만합니다
단 식당이 없고 먹을게 없을때만 저걸 먹습니다^^
딱 봐도 맛 디게 없을 거 같은데예.
그냥 저 주세용.
그리안하시는가봐요!? 원래 그리들 하시던데 ??
보름전에 마트에서 2500원 하길래 스무개를 사다뒀더니...
딸내미가 학원갔다와서 하나씩 하나씩...
전역한 아들놈도 지겹지 않은지 하나씩 하나씩....
이제는 두개밖에 엄써요...맛이나 봐얄낀데...
우리동네 로데마트에서 이백원 비싸게
파는군요
저건 말그대로 비상식량입니다
갑작스럽게 낚시를가거나
깜빡잊고 먹을걸 안사갔을때 먹는^^
황제낙시 하시네~~
저도 그리합니다만~~험~~험!
끼니때 마다 험~!!
2백 바가지 쓰셨내요^^
물가 비싼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얼른 돈 벌어서 대구로 이사가야지 ^^
부럽......
열붕님 도시락이 더 부럽~~~~
도시락 싸가지고 낚시한번 가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