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잃어버린 참에 장비를업그레이드 한다. 2. 잃어버린 참에 낚시접고 다른 취미에 눈을 돌려본다. 월님들의 선택은??
목록 이전 다음 낚시장비를 통째로 도둑맞았다면 나의선택은??? 어조사임아이디로 검색11-06-07Hit : 4213 본문+댓글추천 : 0댓글 15 공유 인쇄 신고 네이버 밴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https://www.wolchuck.co.kr/커뮤니티/자유게시판/낚시장비를-통째로-도둑맞았다면-나의선택은 URL 복사 1. 잃어버린 참에 장비를업그레이드 한다. 2. 잃어버린 참에 낚시접고 다른 취미에 눈을 돌려본다. 월님들의 선택은?? 추천 0 나돌아갈래아이디로 검색 11-06-07 23:44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일입니다. 추천 0 신고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일입니다. 맥스웰아이디로 검색 11-06-07 23:52 두대사서 콩알떡밥 낚시하다 로또맞으면 좋은장비로 서너셋트 구매한다 ㅋㅋ 추천 0 신고 두대사서 콩알떡밥 낚시하다 로또맞으면 좋은장비로 서너셋트 구매한다 ㅋㅋ 붕어와춤을아이디로 검색 11-06-07 23:54 낚시 끊기는 힘들겠죠 또 서서히 사 모아야죠 에효 추천 0 신고 낚시 끊기는 힘들겠죠 또 서서히 사 모아야죠 에효 소박사아이디로 검색 11-06-07 23:58 잃어버린 그대로새로사모으기 시작한다 몇년쯤걸릴것 같네요 ㅎㅎ 추천 0 신고 잃어버린 그대로새로사모으기 시작한다 몇년쯤걸릴것 같네요 ㅎㅎ 바람난지렁이아이디로 검색 11-06-08 00:01 3. 악착 같이 추적하여 다시 되찾는다. 그리고 장비 아작날때까지 두들겨 패준다. 추천 0 신고 3. 악착 같이 추적하여 다시 되찾는다. 그리고 장비 아작날때까지 두들겨 패준다. 락앤롤잉어아이디로 검색 11-06-08 00:18 112 추천 0 신고 112 탁이아빠2아이디로 검색 11-06-08 00:32 저는 무조건 1번입니다.. 2년전에 집사람이 낚시가방을 통채로 버려서 다시장만하느라 피똥 쌌습니다.. 안타가운 일입니다.. 힘내십시요^^ 추천 0 신고 저는 무조건 1번입니다.. 2년전에 집사람이 낚시가방을 통채로 버려서 다시장만하느라 피똥 쌌습니다.. 안타가운 일입니다.. 힘내십시요^^ 인내아이디로 검색 11-06-08 01:01 저도 6월6일날 낚시용품을 FULL로.... 도난당했습니다. 그것도 유료낚시터 방가로에서... 거금주고 이용해도 당하는 군요.... (처음 보고... 화내고... 이거저것 짜증나는 상황이 겹쳐서... 휴우... 이제 조금 안정됩니다..) 또 다시 거금??을 들여서 낚시대 5대만 장만하였습니다. 구입시 도난당한 용품들을 생각하니 다시 한번 더 울컥.... 그래도, 다시 시작해야죠... 그리고, 다음에는 매복하고 있다가 도둑넘들... 잡을려구요..ㅋㅋㅋㅋ 다들.. 주의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노지나 유료터나 .... 낚시하러 간 사람한테 낚시용품을 훔쳐가다가... 어쩌라고... 추천 0 신고 저도 6월6일날 낚시용품을 FULL로.... 도난당했습니다. 그것도 유료낚시터 방가로에서... 거금주고 이용해도 당하는 군요.... (처음 보고... 화내고... 이거저것 짜증나는 상황이 겹쳐서... 휴우... 이제 조금 안정됩니다..) 또 다시 거금??을 들여서 낚시대 5대만 장만하였습니다. 구입시 도난당한 용품들을 생각하니 다시 한번 더 울컥.... 그래도, 다시 시작해야죠... 그리고, 다음에는 매복하고 있다가 도둑넘들... 잡을려구요..ㅋㅋㅋㅋ 다들.. 주의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노지나 유료터나 .... 낚시하러 간 사람한테 낚시용품을 훔쳐가다가... 어쩌라고... 한강붕어아이디로 검색 11-06-08 06:26 어쩔수 없지요 하나하나 사는수밖에 ~~~~ 그런데 갑자기 생각해보니 군대에서 용품 잊어 버리면 위치 이동하잔어요 저도 뭐 모자 잊어버려서 남의것 슬쩍했고요. 남의것 확 위치이동 해버리면 그사람도 할테고 그다음사람도,그 다음사람도.. 하다보면 첨 훔친 도적놈도 잊어버리지 않을지.ㅎㅎㅎ 추천 0 신고 어쩔수 없지요 하나하나 사는수밖에 ~~~~ 그런데 갑자기 생각해보니 군대에서 용품 잊어 버리면 위치 이동하잔어요 저도 뭐 모자 잊어버려서 남의것 슬쩍했고요. 남의것 확 위치이동 해버리면 그사람도 할테고 그다음사람도,그 다음사람도.. 하다보면 첨 훔친 도적놈도 잊어버리지 않을지.ㅎㅎㅎ sm525아이디로 검색 11-06-08 07:29 장물로 나올수 있기에 일단 눈에 불을 키고 중고장터에 잠복합니다 추천 0 신고 장물로 나올수 있기에 일단 눈에 불을 키고 중고장터에 잠복합니다 꽝태아이디로 검색 11-06-08 11:27 외대일침! 추천 0 신고 외대일침! 붕어가꿈꾸는환경아이디로 검색 11-06-08 11:31 가슴아픈일없도록... 잠을청하지말아야지요... 거금주고산 떡밥만 훔쳐가던데요 추천 0 신고 가슴아픈일없도록... 잠을청하지말아야지요... 거금주고산 떡밥만 훔쳐가던데요 권형아이디로 검색 11-06-08 13:39 전 2번... 추천 0 신고 전 2번... 빼빼로아이디로 검색 11-06-08 21:39 도끼들고 찾아나선다~ㅎㅎㅎ 또다시 구입을 해야겠지요~ 한 20년전에 경산 반곡지에서 낚시대 도둑놈을 잡아서 개잡듯이 잡고요. 저수지 물속에 때기장 처넣어서 발로 목을 두세번 밟고있으니까. 똥을 싸더군요~ㅋㅋㅋ 그런놈은 앞으로 도둑질 하라고 해도 못합니다. 생각외로 외진곳 저수지에 요즘 도둑이 많이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추천 0 신고 도끼들고 찾아나선다~ㅎㅎㅎ 또다시 구입을 해야겠지요~ 한 20년전에 경산 반곡지에서 낚시대 도둑놈을 잡아서 개잡듯이 잡고요. 저수지 물속에 때기장 처넣어서 발로 목을 두세번 밟고있으니까. 똥을 싸더군요~ㅋㅋㅋ 그런놈은 앞으로 도둑질 하라고 해도 못합니다. 생각외로 외진곳 저수지에 요즘 도둑이 많이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sm525아이디로 검색 11-06-10 14:52 도둑질하는 사람들 어떻게 숨쉬고 산답니까? 저같은 사람들 때문에 위에 장군님은 장군님식으로 검거, 처리하지만 저는 블랙박스형입니다 1999년 영천 북안지에서 그것도 대낮에 전날 꼬박밤새고 일행기다리며 차에 들어가 비몽사몽 쉬고 있는데 경북 소나타2 비들기색(앞범퍼 한쪽 깨져 청테프로 붙인차) 30후반 흰 런닝입고 내린 남자와 다방 레지같은 아가씨진 나눌인지 제 점빵 자리에 내려가 낚시의자, 낚시대, 받침대및 낙시소품을 훔치고 자기차에 싣고 순식간에 내 차옆을 지나 바람을 일으키며 시속 80킬로 내빼기에 이상해 낚시자리에 가보니 이미 쓸이한 후, 바로 애마타고 북안 우체국까지 추적했지만 이미 사라진 후, 12,3년전 한 여름 씁쓸한 휴가였지만 그때 하필이면 범인 얼국찍힌 찍힌 블랙박스가 남아있으니 낚시자리에 앉아있는 저에게 "좀 잡으셨어요"하고 말을 걸었을 때 제가 본 얼굴이 지금도 제 기억에 뚜렷이 남아 있어 어느 못이든지 마주치면 그 뒤의 일은 장담못합니다 저와 대화를 주고 받고 못을 한바퀴 돌아보는 사이 저는 제 차에 와 쉬고 있는데 그 사이에 일을 저지른 것이죠 그냥 같으면 기억에서 잊어졌을텐데 잊을 수없도록 만드셨기에 자동 평생입력되어 언젠가는 못에서 조우하면 그 날이 복날이겠지요 혹시 이 글을 읽어본다면 언젠가 못에서 마주칠 때 제가 영천 북안지 소나타2하면 바로 사죄하면 인생이 불쌍하여 넘어가 드리겠지만 발뺌하면 소리도 흔적도 없이 대가를 치루게 해주겠습니다 그 사람의 차에다가 이렇게 써놓을 겁니다 "나는 네가 지난 날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추천 0 신고 도둑질하는 사람들 어떻게 숨쉬고 산답니까? 저같은 사람들 때문에 위에 장군님은 장군님식으로 검거, 처리하지만 저는 블랙박스형입니다 1999년 영천 북안지에서 그것도 대낮에 전날 꼬박밤새고 일행기다리며 차에 들어가 비몽사몽 쉬고 있는데 경북 소나타2 비들기색(앞범퍼 한쪽 깨져 청테프로 붙인차) 30후반 흰 런닝입고 내린 남자와 다방 레지같은 아가씨진 나눌인지 제 점빵 자리에 내려가 낚시의자, 낚시대, 받침대및 낙시소품을 훔치고 자기차에 싣고 순식간에 내 차옆을 지나 바람을 일으키며 시속 80킬로 내빼기에 이상해 낚시자리에 가보니 이미 쓸이한 후, 바로 애마타고 북안 우체국까지 추적했지만 이미 사라진 후, 12,3년전 한 여름 씁쓸한 휴가였지만 그때 하필이면 범인 얼국찍힌 찍힌 블랙박스가 남아있으니 낚시자리에 앉아있는 저에게 "좀 잡으셨어요"하고 말을 걸었을 때 제가 본 얼굴이 지금도 제 기억에 뚜렷이 남아 있어 어느 못이든지 마주치면 그 뒤의 일은 장담못합니다 저와 대화를 주고 받고 못을 한바퀴 돌아보는 사이 저는 제 차에 와 쉬고 있는데 그 사이에 일을 저지른 것이죠 그냥 같으면 기억에서 잊어졌을텐데 잊을 수없도록 만드셨기에 자동 평생입력되어 언젠가는 못에서 조우하면 그 날이 복날이겠지요 혹시 이 글을 읽어본다면 언젠가 못에서 마주칠 때 제가 영천 북안지 소나타2하면 바로 사죄하면 인생이 불쌍하여 넘어가 드리겠지만 발뺌하면 소리도 흔적도 없이 대가를 치루게 해주겠습니다 그 사람의 차에다가 이렇게 써놓을 겁니다 "나는 네가 지난 날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목록 이전 다음 하단에 목록보기
탁이아빠2아이디로 검색 11-06-08 00:32 저는 무조건 1번입니다.. 2년전에 집사람이 낚시가방을 통채로 버려서 다시장만하느라 피똥 쌌습니다.. 안타가운 일입니다.. 힘내십시요^^
인내아이디로 검색 11-06-08 01:01 저도 6월6일날 낚시용품을 FULL로.... 도난당했습니다. 그것도 유료낚시터 방가로에서... 거금주고 이용해도 당하는 군요.... (처음 보고... 화내고... 이거저것 짜증나는 상황이 겹쳐서... 휴우... 이제 조금 안정됩니다..) 또 다시 거금??을 들여서 낚시대 5대만 장만하였습니다. 구입시 도난당한 용품들을 생각하니 다시 한번 더 울컥.... 그래도, 다시 시작해야죠... 그리고, 다음에는 매복하고 있다가 도둑넘들... 잡을려구요..ㅋㅋㅋㅋ 다들.. 주의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노지나 유료터나 .... 낚시하러 간 사람한테 낚시용품을 훔쳐가다가... 어쩌라고...
한강붕어아이디로 검색 11-06-08 06:26 어쩔수 없지요 하나하나 사는수밖에 ~~~~ 그런데 갑자기 생각해보니 군대에서 용품 잊어 버리면 위치 이동하잔어요 저도 뭐 모자 잊어버려서 남의것 슬쩍했고요. 남의것 확 위치이동 해버리면 그사람도 할테고 그다음사람도,그 다음사람도.. 하다보면 첨 훔친 도적놈도 잊어버리지 않을지.ㅎㅎㅎ
빼빼로아이디로 검색 11-06-08 21:39 도끼들고 찾아나선다~ㅎㅎㅎ 또다시 구입을 해야겠지요~ 한 20년전에 경산 반곡지에서 낚시대 도둑놈을 잡아서 개잡듯이 잡고요. 저수지 물속에 때기장 처넣어서 발로 목을 두세번 밟고있으니까. 똥을 싸더군요~ㅋㅋㅋ 그런놈은 앞으로 도둑질 하라고 해도 못합니다. 생각외로 외진곳 저수지에 요즘 도둑이 많이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sm525아이디로 검색 11-06-10 14:52 도둑질하는 사람들 어떻게 숨쉬고 산답니까? 저같은 사람들 때문에 위에 장군님은 장군님식으로 검거, 처리하지만 저는 블랙박스형입니다 1999년 영천 북안지에서 그것도 대낮에 전날 꼬박밤새고 일행기다리며 차에 들어가 비몽사몽 쉬고 있는데 경북 소나타2 비들기색(앞범퍼 한쪽 깨져 청테프로 붙인차) 30후반 흰 런닝입고 내린 남자와 다방 레지같은 아가씨진 나눌인지 제 점빵 자리에 내려가 낚시의자, 낚시대, 받침대및 낙시소품을 훔치고 자기차에 싣고 순식간에 내 차옆을 지나 바람을 일으키며 시속 80킬로 내빼기에 이상해 낚시자리에 가보니 이미 쓸이한 후, 바로 애마타고 북안 우체국까지 추적했지만 이미 사라진 후, 12,3년전 한 여름 씁쓸한 휴가였지만 그때 하필이면 범인 얼국찍힌 찍힌 블랙박스가 남아있으니 낚시자리에 앉아있는 저에게 "좀 잡으셨어요"하고 말을 걸었을 때 제가 본 얼굴이 지금도 제 기억에 뚜렷이 남아 있어 어느 못이든지 마주치면 그 뒤의 일은 장담못합니다 저와 대화를 주고 받고 못을 한바퀴 돌아보는 사이 저는 제 차에 와 쉬고 있는데 그 사이에 일을 저지른 것이죠 그냥 같으면 기억에서 잊어졌을텐데 잊을 수없도록 만드셨기에 자동 평생입력되어 언젠가는 못에서 조우하면 그 날이 복날이겠지요 혹시 이 글을 읽어본다면 언젠가 못에서 마주칠 때 제가 영천 북안지 소나타2하면 바로 사죄하면 인생이 불쌍하여 넘어가 드리겠지만 발뺌하면 소리도 흔적도 없이 대가를 치루게 해주겠습니다 그 사람의 차에다가 이렇게 써놓을 겁니다 "나는 네가 지난 날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또 서서히 사 모아야죠
에효
2년전에 집사람이 낚시가방을 통채로 버려서 다시장만하느라 피똥 쌌습니다..
안타가운 일입니다.. 힘내십시요^^
그것도 유료낚시터 방가로에서... 거금주고 이용해도 당하는 군요....
(처음 보고... 화내고... 이거저것 짜증나는 상황이 겹쳐서... 휴우... 이제 조금 안정됩니다..)
또 다시 거금??을 들여서 낚시대 5대만 장만하였습니다. 구입시 도난당한 용품들을 생각하니 다시 한번 더 울컥....
그래도, 다시 시작해야죠... 그리고, 다음에는 매복하고 있다가 도둑넘들... 잡을려구요..ㅋㅋㅋㅋ
다들.. 주의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노지나 유료터나 .... 낚시하러 간 사람한테 낚시용품을 훔쳐가다가... 어쩌라고...
하나하나 사는수밖에 ~~~~
그런데 갑자기 생각해보니
군대에서 용품 잊어 버리면 위치 이동하잔어요
저도 뭐 모자 잊어버려서 남의것 슬쩍했고요.
남의것 확 위치이동 해버리면 그사람도 할테고
그다음사람도,그 다음사람도.. 하다보면
첨 훔친 도적놈도 잊어버리지 않을지.ㅎㅎㅎ
일단 눈에 불을 키고 중고장터에 잠복합니다
잠을청하지말아야지요...
거금주고산 떡밥만 훔쳐가던데요
또다시 구입을 해야겠지요~
한 20년전에 경산 반곡지에서 낚시대 도둑놈을 잡아서 개잡듯이 잡고요.
저수지 물속에 때기장 처넣어서 발로 목을 두세번 밟고있으니까.
똥을 싸더군요~ㅋㅋㅋ
그런놈은 앞으로 도둑질 하라고 해도 못합니다.
생각외로 외진곳 저수지에 요즘 도둑이 많이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저같은 사람들 때문에 위에 장군님은 장군님식으로 검거, 처리하지만
저는 블랙박스형입니다
1999년 영천 북안지에서 그것도 대낮에
전날 꼬박밤새고 일행기다리며
차에 들어가 비몽사몽 쉬고 있는데
경북 소나타2 비들기색(앞범퍼 한쪽 깨져 청테프로 붙인차)
30후반 흰 런닝입고 내린 남자와 다방 레지같은 아가씨진 나눌인지
제 점빵 자리에 내려가 낚시의자, 낚시대, 받침대및 낙시소품을 훔치고
자기차에 싣고 순식간에 내 차옆을 지나 바람을 일으키며 시속 80킬로 내빼기에
이상해 낚시자리에 가보니 이미 쓸이한 후, 바로 애마타고
북안 우체국까지 추적했지만 이미 사라진 후,
12,3년전 한 여름 씁쓸한 휴가였지만
그때 하필이면 범인 얼국찍힌 찍힌 블랙박스가 남아있으니
낚시자리에 앉아있는 저에게 "좀 잡으셨어요"하고 말을 걸었을 때 제가 본 얼굴이 지금도 제 기억에 뚜렷이 남아
있어 어느 못이든지 마주치면 그 뒤의 일은 장담못합니다
저와 대화를 주고 받고 못을 한바퀴 돌아보는 사이 저는 제 차에 와 쉬고 있는데 그 사이에 일을 저지른 것이죠
그냥 같으면 기억에서 잊어졌을텐데 잊을 수없도록 만드셨기에 자동 평생입력되어 언젠가는 못에서 조우하면 그 날이 복날이겠지요
혹시 이 글을 읽어본다면 언젠가 못에서 마주칠 때 제가 영천 북안지 소나타2하면 바로 사죄하면 인생이 불쌍하여 넘어가 드리겠지만 발뺌하면 소리도 흔적도 없이 대가를 치루게 해주겠습니다
그 사람의 차에다가 이렇게 써놓을 겁니다
"나는 네가 지난 날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