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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당한 20대청년의 푸념..

안녕하세요? 저는 부모님 손안벌리고 살기위해 열심히 일하며 사는 20대 청년입니다.. 대학휴학한지 오래되었고..비전도 없는 대학다니며 돈 쓰느니 그시간에 돈버는게 낫겠다싶어 일에만 매진해 살아왔습니다.. 노가다도 해보았고 호프집알바도 하고..정식으로 직장이라고 할수있는곳에서 지금 너무 크게 당하여.. 너무 힘듭니다 사람믿는것도 이젠 지치구요 몇일전까지 다니던 직장은 작년 추석때부터 다니던곳입니다 추석하고 설날이 대목보는 직업이라..들어가자마자 밤새기 일쑤였고 32시간동안 잠안자며 일한적도 있습니다.. 대목끝난후에도 일주일에 1-2번씩 밤새고 하루 14시간씩 근무하며 정말 힘들었습니다. 과로로 출근길에 지하철서 쓰러져 병원에 실려간적도 있고요 휴우증으로 몸이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사장님은 비전을 제시하며 나만 믿고 따르라고 하여 믿고 일했습니다.그런데 두번째달부터 월급이 밀렸습니다. 다음달에 준다고 미안하다고 계속 그러면서 미뤘죠..다음달되면 또 돈이 없다며 그다음달로 미루고..거래업체에서 돈안나왔다고 미루고(알아본바 안나온적없습니다) 제가 달라고 하면 몇일지나서 조금씩 넣어주었습니다..지금껏 한번도 제때 준적없구요 명절때 일주일간 밤새며 일해도 수당한번 준적없습니다.. 가끔 한번 밥사먹으라고 1-2만원준게 전부.. 처음에 들어올때 지인한테 소개받은 조건은 밥값주고, 하루10시간이였거든요 그런데 지켜진것도없고 돈도안주고.. 부모님하고도 많이 싸웠습니다. 속지말라고 관두라고 하는걸 제가 겨우겨우 설명하며 버텨왔습니다. 그런데 저도 이제 한계가 오더군요..액수가 액수인만큼.. .지금 못받은게 670만원돈입니다.. 그래서 5월말까지 하기로 하고 관둔뒤 몇일전 만나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한다는 소리가 몇개월동안 끊어서 주겠다고 믿고 기다리랩니다 더이상못믿겠다고 해도 막무가내입니다 무조건 믿어야 자기도 살고 저도 산댑니다..안그럼 못주겠다는거죠.. 안주려고 맘먹으면 안줄수도있다고하네요.. 근데 주긴 줄꺼니까 기다리랩니다. 그러면서 저보고 다른데가서 일하지말라고합니다 자기 노하우가 빠져나가면 안된다면서.. 이게 말이나 되는소립니까?돈도 안주는것도 가관인데 일도 못하게 만드는.. 분명히 다른데가서 일하면 안주려고 할것같습니다. 또 자기가 이렇게 된것을 제가 월급밀렸다고 말하고 다녀서 소문퍼져서 그런거라고 제탓으로 돌리네요.. 아 정말 미치고 답답합니다 안좋은생각까지 듭니다..당장이라도 찾아가서 어떻게 해버리고싶을만큼 화도납니다.. 그런데 할수있는 방법이 없네요.. 예전에 있던 50대직원도 짤라놓고 돈안줘서 노동청신고했더니 벌금만 조금내고 아직까지 돈안주고있습니다.. 노동청알아보니 안주면 돈받기힘들대요.. 뭐 이런 세상이 다있습니까.. 자기가 일한 댓가도 떳떳히 받을수 없으니 참 .. 쪽팔리지만 펑펑 울고싶네요 8개월간 그 좋아하던 낚시도 한번 안가고 아무것도 안하고 일에만 매달려 살아온게 후회됩니다. 한두달밀렸을때부터 판단을 했어야되는건데...너무나 많이 속아서 더이상 사람 믿기가 힘들어지네요 돈때문에 여자친구 자주 만나는것도 꺼리게 됩니다..제자신이 너무 챙피스럽네요 어디가서 하소연 할떄도 없고.. 인생 선배님들께 한말씀씩 듣고자 올려봅니다..

참 가슴 아픈 사연입니다.

저 또한 자그마한 업을 하고 있지만 힘들땐 한없이 힘이 듭니다.

하지만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사람으로 보여 집니다.

이쪽 법률 관계는 잘 모르구요. 아시는 분께 패스하구요

항상 맘좋은 사람이 손해 보는 세상 입니다.

쫓아댕기고 귀찮게 하면 빨리 받을수 있더군요.

님이 그사람을 과연 믿고 기다려 줄수 있을지요?

힘내십시오. 좋은 결과 기다립니다.
가까운 법률구조공단으로 가셔서 상담한번 받아보시죠.

좋은 결과 있기를 빌어봅니다.


정말 사람 알기를 뭘로 아는지... 형사 소송도 같이 할수 있으면 좋겠죠. ^^
노동청말고 법원에다 악덕기업주로 고소하세요
정말 나쁜놈이네요...
피켓하나 만들어 들고 그 나쁜놈 집앞에서 매일같이 농성을 하면 어떨까요.
지는 철판깔았으니 괞찮을지 몰라도, 처자식들은 무지하게 창피할텐데...
그런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이 사람을 지치게 하여 포기하게 만드는겁니다.

미련을 갖지말고 다른일을 알아보면서 한편으로는 그일에 대해서 법적으로 대처하는 겁니다.

그거만 바라보고 있으면 더 힘듭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포기하면 안됩니다.

집요하게 괴롭히면서 즐기세요. 그깟돈 못 받아도 된다고 생각하면서..

멀티태스킹, 하찮은 쇠똥가리 컴퓨터도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처리하는데 사람의 능력은 더 뛰어나다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무의식적으로 잊어버리고 회피하고픈 본능으로 그 문제를 서서히 손을 놓게되면 결국 지는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아온사람한테 이렇게 대응하는 것이 본인은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이 극복할 문제라는거지요.

피할수없으면 즐겨라는 말을 되새기고 싶네요.
도움을 드리지 못하니 안타깝습니다.
임금 체불 업주를 노동청에서 그렇게 처리하지는 않을것입니다.
다시 한번더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방법은 법무사에 위탁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체불임금이 670이라면 법정 수수료외에 조금 더 주시고 위임하십시요.
정꾼님께서 상대해서는 받기 힘든 사안인것 같으니 법무사에 위임하시고 다른 일자리 찾으시는게 나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절대 욕설을 한다거나 물리력을 동원하시면 돈도 못받고 큰일을 당할 우려가 있으니 참으셔야 합니다.

법무사에 위탁하십시요.
상습범입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노동청이나 범무사쪽으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잘 해결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일단 위로의 말씀 드리면서...윗분 말씀대로 노동청에서 그렇게 처리 못합니다 저도 경험 있구요 예전 같은 직장 다녔던

분의 말을 들어봐도 노동청에서 그리 안했을텐데요...? 뭘 잘못 알고 계신거 같아요

일단 님의 케이스인 경우 각자(업주&근로자)조사 들어갑니다

그리고 며칠후 한자리에 부릅니다 다른거 없습니다 근로자 앞에서 업주 각서 씁니다 밀린 월급& 각종수당 100% 아닐지언정 언제

까지 주겠다는 노동청 담당자 앞에서 쓰게됩니다 안줄수 없습니다 한번 사업한사람 그길로 계속 가게 되있구요 만약 안주고

버티면 게속 제재 들어가니 업주들도 어쩔수 없습니다 다시 알아보세요 아무리 근로자가 잘못을 했을지언정 급여문제만큼은

노동청에서 받게 해줍니다
도움울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사정이 정상 근로자의 입장이 아닌것 같습니다

임직도 아닌 불법 알바로 보입니다

노동청에서 구제할 수 없는 입장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19세미만 청소년, 불법밀입국자 등....

그렇지만 임금에 대한 부분이기에 받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먼저 지방노동위원회 고소하시기전에

노무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민노총 또는 한노총 소속노무사들이 무료 상담해주실겁니다

억울하다고 걍 지나시면 제2, 제3의 님이 생깁니다

악덕업주는 그짓을 계속할겁니다

잘해결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당신 인생 모두를 걸고
어떤일이 있어도 받아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한번 바보되면
평생 바보로 삽니다.

개인사장이름으로 먼저 무료소송하시고요
회사 이름으로 도 소송하세요
개인재산있으면 경매까지 생각하시고
자기이름으로 된 재산 한푼 없다면
회사내 가구 ,집기도 경매 처리하시기 바라고
회사에서 받을돈 있는 거래처의
돈 까지도 차압 하시기 바랍니다.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힘드시겠군요.. 힘내시구요 노동청에 신고한다고일단 이야기를 하세요. 그래도 안돼면 별수없이 법대로 해야조 ...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그나이때쯤 겪어 보았던일이라...남일 같지 않네요
인생에 쓴 경험 했구나 라고 생각하시는게 건강에이롭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다른일 알아보시고 다른한편으로 법적으로 대응 하면서 즐기셧으면 좋겟네요
그리고 대충 글쓰신분에 나이가 짐작이 가는데요 이왕이면 자기개발에 투자하시는게 미래에 좋을것같습니다
바로앞보단 힘들고 괴로워도 그다음 그다다음을 생각하는 현명한 월척인에 되었으면 하네요
생각하기 나름일 겁니다 좋게생각하시고 즐겨보세요
입금 체불은 사업장과 사업주가 있는한 받을수 있습니다

노동청에 임금 체불 민원 접수하시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후에 벌금 물고 배째라하면 아니 그렇게 할수도 없겠지만 받을수 있습니다

가압류 하는 방법도 있고 지급명령신청을 할수도 있고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정당한 노동의 댓가를 구걸하여 받아야 하는지에대해 생각하게됩니다.

오너의 마인드가 곧 회사의 미래라고 보시며 됩니다.

여유가 생기면 주겠다는 말은 곧 여유생기면 자신이 챙길거 다 챙기고 그때가서 남으면 주겠다는말로 들립니다.

위에 월님들께서 말씀하신대로 강력하게 대응 하시고 기술유출이니~ 소문을 퍼트리니~ 그런 개뼈다구 같은소리는

신경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꼭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중소기업 관리팀에 근무하고 있는데요..
사연이 너무 안타까워 잠시 들어왔네요
저희 회사도 해고, 임금체불 관련해서 노동부 근로감독관 전화 또는 공문이 날아온적이
몇번 있엇는데요 해고관련은 서로 이해관계가 틀리기 때문에 합의를 봤었구요(금액이 100만원이면 적당하게 50선에서 합의보세요 라고 감독관이 전화가오고)
임금체불은 위에 청벽님 말씀처럼 사업주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사업주가 안주고 버팅기면 진짜 따꿍열리죠..
그땐 법원에 가서 해결을 하셔야 할듯 한데 우리회사가 여기까진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ㅠㅠ
믿고 기다리고 노하우 알려지면 안되니 다른데 가지말라..
진짜 사업주 따꿍 따버리고 싶겠네요..
체불금액 정확하게 다시 계산하셔서 10원짜리 하나라도 다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회사 법위반 사항이 제법 있을듯 하군요..
그거까지 다 신고하시길 바랍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께요.
선배님들 말씀 감사드립니다..지금도 어찌해야 될지 고민중인데

그래도 위로가 많이 됩니다.!

잠깐만님 말씀대로 법위반 사항은 무지하게 많은데

몇일 뒤 다시 얘기해보고 못주겟다 버티면 정말 끝장낼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나쁜생각하지마시고 방법을 찾아봅시다. 위에분 말씀대로 그회사가망해서 없어지지않는한 시간이 문제지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가 걸릴만한게 있다고 하셨는데 일단 돈받는데도움도 안되고 어설프리 신고만 한다고 꼭 처벌받으리란보장도없으니, 지금당장 드리대지마시고 돈 다받을때까지 벌금이나 영업정지등의 처벌받을 수있는 항목등에 대한 자료나 증거들을 즐거운마음으로 차근차근 생각해두세요. 받을거 다받고 한방에 훅 보내버리세요. 지금 몇대 때리는거보다 후유증도없고 나을겁니다.
답답함과 묻어버리고싶은 맘을 다스리는데도 도움이될거구요
좋은결과 있길바래요
요론 놈들이 바로 악덕"업주이지요~

받을 돈보다 더 들어 가더라도 봐주면 않됩니다.

우리에게는 상상도 할수 없는일입니다~

끝까지 체불인금은 받아네십시요~

쓰래기 같은놈들.....

님께 행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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