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개인적 사정으로 대백회에 참석하지 못해 마음이 너무 섭~하네요.
이제 대충 정리가 되었기에 맑은 정신으로 간간히 소식 전할께요.^^
요즘 부진을 거듭하던 남도방 붕어우리님!!!
작심하고 오랜만에 잡조사의 내공을 발휘합니다.
까짓 붕어 월척이야 뭐~ 하시더니 큰소리를 칩니다.
"느그들 잡조사가 뭔지 알어?"
그렇습니다. 불타는 전의에 찬 의지와 신념으로 붕어우리님은 작심을 하고 정가에 출조하십니다.
그리고 그만의 전술(?)로 일단 가물치를 공략하고 짬낙으로 붕어낚시를 시작합니다.
역시!!!!
잡조사계의 전설...잡조사 도사는 하늘에서 내려주신 듯.
보란듯이 그 명성에 걸맞게 화려한 조과를 거두니.....
봐라~~~ 우리의 우리님의 이 경천동지(驚天動地)한 조과를....
일단 가물치.
노린 포인트가 10여군데...그 중 세군데 포인트에서 입질...그리고 두마리를 포획. (한마리는 랜딩 중 떨굼)
우리의 잡조사 킹! 붕어우리님의 포스...(앞으론 "가물치우리"로 개명 할거임.ㅋ)
마리당 5키로급 80cm 쌍둥이 가물치!
근데...붕어우리님~ 붕어는요?
그렇네요. 8대나 편성한 붕어낚시 결과... 헉!
아!!!! 놀라운 붕어우리님...역시~~~ㅋ
"까짓 월척...30센치만 넘기믄 되는겨?"
여따~ 월척!
30센치 "빠가사리"....(커억!!!!!)
그대를 잡조사 교주로 모십니다~~~ *할레빠가가물이잡잡만만세~~~~~~*
오늘의 이 놀라운 조과를 거둔 잡조사 교주님께선 이 보잘거 없는 평신자에게 엄숙한 교지를 내리십니다.
나의 신자여~~ 요걸로 즙을 내려라~~~ (켁!)
지엄하신 교주님의 명을 받아 즉방으로 가물치+붕어즙을 내립니다.
일단...가물치를 씻어 넣고...들기름에 볶다가...
붕어 밖에 못잡는 제 조과 8치급 이상으로 20키로 붕어와 각종 약재로....
또...2박3일간 생눈물을 흘리며...가마솥에 장작불을 집힙니다.
* 대백회에 참석하신 월님들 안전귀가 하옵시고...주말 행복하게 보내실 월님들~ 즐거운 주말되세유~^^





제가 갈수있을때까지 한그릇만 남겨주시길 ᆢ
뵙고 싶내요 ^^
어휴....
한그륵하고싶네요
오랜만에 낚시라 밤 꼴랑 새워 쪼았는데..
7센티 붕어 한수에 빠가 10센티 한마리...
할말이 없더라구요. 30년 조과면 뭐하냐구유.
도철이가 40넘는 잉어 걸어서 특별상 받았시유.
애만두 못한거지 뭐...
뭐, 택시로 긴급 장에서
공수하셨구만...ㅎㅎ
안녕하시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