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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도시락 싸줬더니 집어던졌어요

남편 도시락 싸줬더니 집어던졌어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감자를

이쁜 도시락에

담아줘야지

요즘 음식이 귀한가

정성이 귀하지....
빵대신 감자라.....얼굴에 안 던진게 다행인듯하네요..--;;
제가 이래서 장가를 안갑니다...혼자살면 고급도시락먹을껀데..
어떻게보면 정성이고 또 어떻게보면 무성의로 보여지는 상황이네요 ㅡㅡ;;;;
대략 난감한 상황이긴합니다만 감자보다 다른걸 준비하셨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이왕 도시락 사줄꺼....제대로 된게 좋지않았을까라는 생각이네요...
간단한 볶음밥이라도....
아 김치가 없어서 그런듯요 ㅋㅋ
전 주는게 어디냐고 낼롬 받아가 먹고
잘먹었다! 다음엔 볶음으로 해서 밥이랑 달라합니다.
이쁨받는것도 요령이에요
나도 집어 던지겠다 성희가 없네ㅠ 잘뭇했네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 했거늘 너무 센스가없네
감자가 어디고
챙겨주믄 좋은거 아입니꺼?
나만 그런가요?
걍 카드를 주고
먹고싶은거 사드셔욧~
감자요!
어찌되었든 싸주니 고맙지요.
그런데요.
그 삶은 감자 말입니다.
삶은 다음 뜨끈뜨끈 할때 먹으면 맛있지요.
그런데요
그게 식은다음 택배차량 안에서
미적지근 한 거 먹어 보세요.
내용대로 라면 여자가 모르는 겁니다.
그렇지요.
햇감자 막 나올때 10kg한상자 가 대략 8000~15000원 정도 이니 비싸지요.
그럼 가장 저렴한 도시락은 1인분에 얼마 일까요.
그냥 지나가다가 지껄여 보았습니다.
아~~~ 목멕혀라~~~~~~
건강식.
하지만. 성질. 나겟다
도식락. 이라도. 사주면. 몰라도
그래서. 내무부장관. 할자격. 있나
이런사람. 한둘이 아니라는게. 문제
e더운날씨에 감자가 목구멍으로 넘어가겠냐?
생각좀하고 살아라
니도 점심으로 감자나 처먹어라 라고 하면 도시락이 바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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