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는 글렀따 먼저가라ㅡ.,ㅡ

오늘 1박2일 놀러가기로 

돼있었십니다.

발꾸락에 물집도 잡히고

걷는데도 불편..

팔엔..땀띠가..

아무것도 하기싫어

마누라 하고 애만 보냈네유ㅡ.,ㅡ;;

안방서 에어컨 돌리고

침대와 한몸이 되어 

요양중.

에어컨서 물이 뚝뚝 떨어지네유

마눌한테

보고하니 

에어컨 청소업체 배관 잘못건드린거같따꼬..

(전화하니 월욜에 온다꼬..ㅜㅜ)

덕분에 거실로 쫒겨나 쇼파로 갈아 탔십니다

날도 덥꼬,

컨디션도 기냥 그런디..

대물도사님 갱산서 낚수 소식에

랭면에 하이볼 일잔 말아드리러 

가고싶었으나

마누라가 차를 가지고 갔구나..ㅡ.,ㅡ;

담에 오시모

삐삐 주입시욧

삼겹살 꿔 디리겠십니다

(겔러리로 낚수도 배우고

훈수도 두고,ㅇ..이기 아이지?)

저녘을 묵어야 되는디,

혼자 배달시켜묵기도 그렇고

노지사랑님만큼 

요리실력이 출중 하지도 않아

라면 생각 중입니다

저녘들 챙겨 드시구

낚수중시신 두채님 대물도사님

건강챙기면서 낚수하십시욧

저는 저번쥬 낮낚시갔다

자신이 음구먼유ㅡ.,ㅡ;;

더위야 가랏~!!

간만에 혼잔디 

집에서 일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