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인생30일.
처음으로 날새가며 낚시를 해보았다.눈깜빡이는 시간도 아까워 감기는 눈꺼풀을 치약으로 고문해가며 새벽동을 보았다.
그런데 순간 눈앞에 유령이 나타났다.난 눈을 의심해가며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다시한번 두눈 부릅뜨고 바라보았다.
허무하게 안개였다...
난 태어나 안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처음 보았다. 너무나 신비롭고 두렵고 잡고싶었다.
붕어도,,같이,,,ㅠㅠ
너울안개,,
-
- Hit : 1610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4
가끔 자는척 소변 보는척 하문 그때 살짝 건드리고 가유 ,
암튼 꽝처다고 붕애덜 미워하문 안되유.
즐거운 하루 보내셔유
'물안개' 탓이란 말을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전부는 아니지만--
글이 참 좋습니다.^^
잠을 잡아러 왔다 하고 자동빵 노리셔유~~~~~~~~~~~~~~
새벽안개가 멋진 계절이 왔네요. 대물 하시길
아지랑이 피어오르듯
새벽안개가 피어오를때
멋진 찌오름 같이 보셨으면
평생기억에 남을텐데!!
아쉬웠겠네요!!
하다보면 그건 당연하다
느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