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도시를 떠나, 외곽의 하늘이 열린 카페에 들려서 차한잔 하고싶은날입니다.
어느샌가 유행을 타면서 우리사회에 자리를 잡더니 요즘은 시들시들한것이 아쉽습니다.
칠곡시의 1호 노천카페인 "시인과 농부" 에는 넘쳐나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면서 발딛기가 꺼려집니다.
한번들려서 차도 마셔보았지만, 역시나 너무 적막함에 더욱 고독해지곤 합니다.
도심에 차지한 대형주택의 정원에, 연못과 숲을 만들어주면 새들이 와서 물도 마시고 지저귀는것을 보게됩니다.
바로 우리옆집이였죠 ^^;;
잊혀져가는 노천카페를 회상하며 하루를 엽니다.
노천카페는 하늘이 열려있고, "노지"는 이슬에 열려 있는 땅이니,
자연속에 행복하고 싶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노천카페(露天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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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카페?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