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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울아부지 좀 말려줘유

누가 울아부지 좀 말려줘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아부지가 해줄게 이거밖에읍다. 미차불겄네요 낚시터 주변 잡초를 호미로 초토화중임다. 저러다 쓰러지실까 걱정이네유 누가 울아부지좀말려쥐유

~흑~아부지 불러봅니다
이십오년전에 ~아부지~
작고 하셨읍니다



건강하신겁니다
소일꺼리 삼아 조금씩 하시라 하세요
허미~~~~

이제 방법은 뭉실님이 아버님을 앞질러 잡초를 뽑는 수 밖엔 없습니다...
말리신다고 해결될것이 아닌듯요....
먼저 해뿌이소...잡초제거....
시원할 때 조금씩 하시라고 하세요~

두 분 일하시는 모습 좋아뵙니다.
무리하시지 않으시면 괜찮지 싶습니다..
건강하세요..
뭉실님니셨군요..

부럽습니다.

아부지는 33년전에 어무니는 2년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잘해드리세요....
하시고 싶은건 하셔야 합니다.

아들 사업 시작하는데 뭐라도 보탬이 되시고 싶으신가 봅니다.

안 말릴 랍니더
한낮에는 덥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쉬엄쉬엄 하시라고 말씀드리세요.

부모님의 마음이 자식이 잘돼라고 하시는데

말린다고 안하시지는 않겠지요.
염소 새끼몇마리 사서 묵으두셔요

불효자가 아버님을 장수하게 만듬니다
그냥 아버지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생각 하십시요...같이 하시던가 먼저 뽑아 버리시던가...그렇다고 화를 내시면 안됩니다...
생물이 사는 곳이니, 약을 치기 보다는 손으로 뽑는 게 제일이긴 합니다만, 어르신께서 더위 드시지 않을까 염려되네요.

잡초가 많이 자라는 곳은 보온덮개나 비닐을 사서 덮어버리시면 2~3년은 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근데, 보오덮개나 비닐은 결국 삭아서 다시 치워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내가 뽑거나 예초기로 베거나, 마을 아래 아주머님 둬분께 부탁(일당 드리고)하시는 방법도 있겠지요.
쉬엄쉬엄 하시게 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
어르신들 고집 못 이기십니다. . ^^
자식에게 뭐라도 도움을 주시려는 맘 모든 부모님의 맘 이겠지요.

무조건 못하시게 말리기 보다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표현으로 대신하는게 어떻지요.

대신 무리하시지 않게 시원한 시간대에만 일을 하시게 하시고,

하루에 일할 양도 작게 정해 주셔서 자주 소일거리로 하실 수 있게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버님의 자식사랑이 느껴집니다.

애 안 먹이시지예? @@"
낚시터 주변이니 약치지 마세요~

부직포 깔아 주시면~ 깔끔하니 좋아요~
반갑습니다 봉교선배님^^

어르신께서 건강하시고 또 선배님을 많이 사랑하셔서ㅎㅎ

수고하시고 좋은저녁시간되십시요^^!
자식에대한 부모님 마음입니다..

부럽습니다....
오늘 아버지 환갑상 차려 드리고 왔습니다. 왠지 짠하기도 아버지 생각나네요^^부럽습니다...살아계실때 같이 낚시가고 했었던게 너무 그립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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