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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노~~~릴리리야~맘보~~~~)))

워매 워매.....무슨 잃이다냐?? 어찌께 된 것이 겨울날씨가 왜 이리 따숩다냐?? 따수우면 나야 좋다만.....설매? 지구가 망하는 거 아니지비?? 뒷집 할머니께서 마실 나오시다가 저랑 마주쳐서 반 푸념, 반 농담. 반 진실 섞은 말씀을 따발총처럼 쏘아 놓으시곤 총총 걸음으로 노인 회관으로 가십니다 네... 그렇군요 요 며칠 날씨가 하 수상쩍다 싶을만치 따숩기만 하네우^^;; 며칠 전부터 금산의 동네 형님으로 부터 강원도 화천으로 얼음낚시 하러 갈 테니 준비하라고 해서 준비 중이었는데..... 날씨가 이리 따숩다면 화천 얼음낚시도 땡~~~~))같아서 마음이 쓰이네유 ㅋ... 하지만 날씨 예보를 보니 다음 주부턴 또 면돗날 추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월님들 감기 걸리지 않도록 내복 단디 챙겨 입으세유 ㅎ 저도 내복을 입고 다니니 춥지 않고 좋기만 합디다... =_=;; 얼음 낚시엔 반드시 내복 !!! 겨울철이라 시골에선 할 일도 별로 없고.....글타고 금산에 나가서 시간 보내는 것도 싫고 ... 근처에 인삼골 오토캠핑장이 있어서 그곳으로 걷기 운동 겸 시간 보내러 가기도 합니다 천래강이 얼어야 얼음 낚시라도 하지만 강물은 좀처럼 얼지 않고.... 글타고 동네 형님과 강원 화천까지 나가는 것도 별로 내키진 않는군요 암튼 요즘 닐리리야 닐리리 맘보 ``````~~~~~~~~~~~~~~~~~))) 하면서 웃고 지냅니다 날씨가 좋으니까요 ㅋㅋ 아궁이에 불 때는 게 고역이었는데 날씨가 좋으면 전기 매트나 전기 난로로도 충분하거든요 하지만 역시 아궁이에 불 넣으면 허리도 지지고 땀도 빼고 을매나 좋던지요 ^^;; 근데 불 피우는 게 고역이라서뤼.....ㅋㅋ 한 가지 정보를 알려 드리기 위해 오늘 글을 씁니다 지난 번 저의 글 '흐르는 강물처럼" 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중에서 저처럼 시골로 귀향해서 자리잡고 살아가고 싶은 분들이 좀 계시던데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제가 살고 있는 천래강 용화리 시골농가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용화리도 시골이니 당근 빈집은 좀 있더군요 집 주인만 잘 만나면 보증금은 100 정도에 아예 안 받을 수도 잇을 겁니다 저요?? 저는 비밀입니다요 비밀 ㅋㅋㅋ ^^;; 돈을 별로 쓰지 않았다는 것만 말씀 드리죠 ㅎ 알다시피 금산은 고려인삼으로 유명한 고장이죠? 각종 인삼 약초요리가 널려있고 홍삼액만 부지런히 먹어도 감기 따윈 안 걸립니다 그리고 남한 땅만 놓고 보면 금산은 한 가운데에 위치합니다 교통이 편리하단 뜻이죠 게다가 여기 제원면 용화리는 천래강이 있기에 강에서 나는 먹거리들 충분하고 봄이 오면 주변 산에서 나물들도 채취해서 된장에 무쳐먹을 수 잇으니.... 더욱이나 어르신들 인심도 후하고 끝내줍디다 ㅎ ^&^ 저의 집 마루에 비닐막 치는 것도 옆집 아버님이 다 해주셨지요 ㅎㅎ - 생명의 고향 미래의 땅 금산 - 이것이 금산군 슬로건 입니다 인삼 약초가 있어서 건강을 잃을 염렬랑 안 해도 되고요 교통이 편하고 각종 인삼 요리가 있고 강과 산이 널려 있어서 예로부터 금수강산을 줄여서 금산이란 이름이 붙어졌답니다 따라서 시골로 와서 살고 싶은 월님들은 금산의 시골들도 한 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금산은 강이 두 개 있는데요 하나는 제가 사는 제원 용화리의 천래강 하나는 부리면 수통리에 있는 적벽강..... 근데 적벽강은 별로 크지도 않고 물이 얕지요 따라서 낚시는 별로 되지 않습니다 강 낚시는 천래강 뿐이지요 더 늦기 전에 시골로 와서 살아가십시오 도시는 사람을 죽이지만 시골은 사람을 살린다는 제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여기 와서 살아보니 진즉에 올걸.....하며 백번 천번 오길 잘했다며 늘 웃움만 지으며 삽니다 ㅎㅎ 이상입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신 분은 쪽지 보내주세효^^;; 정착할때까지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게요 다음 주소창에 천래강을 치고 검색해 보세요 거기......제가 사는 집 사진이 나옵디다 후덜덜~~~~~))) 이래서 인터넷이 무서워유 ㅋ....

다음에 곗돈들고 가출하면 찾아뵙겠습니다^^
동네에 과부들은 좀 있겠지요?
저도가보고싶네요~~
부럽습니다^^*
하여튼 소박사님은 넘웃겨요
동네 소과부도 있겠죠 ㅋ
작년에 150일 정도 의성 시골집에서

생활 해 보니 여러가지로 참으로 좋습니다

앞으로도 도시와 시골귀촌 생활 반반씩 해 볼 생각입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소박사//

소 장문인.
곗돈 들고는 오지 마세효^^;;
밥 샢 마나님이 붉그락푸르락 쫒아와서 장문인을 아그작 낼 것이옵니다 ㅎ
오고 싶으면 그냥 오세효^^;;
머무르고 싶을 때까지 뭐든지 공짜입니당 ㅋ...
도톨//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더덕 막걸리와 피래미 튀김과 도리뱅뱅은 무한 리필입니당 ㅎㅎ
이짜붕어//

언제든지 오세효^^;;
더덕 막걸리와 피래미 튀김과 도리뱅뱅은 무한리필요 ㅎ..
물찬제비//

즐겁게 살아가십시데이~~~~~~~)))
건강하세효^^
신정때 내려 가는 길..

인삼랜드에서 무심코 님을 생각 했습니다.

가서 해야 할 일이 많아

그냥 고향으로 내려 갔지만 아쉬움이 남더군요.

좋은 날 여유 있는 시간 가지고

물가에서 한번 뵙지요. ^^
삶의희망을 도시에서 찾아볼께요.ㅎ
진정 부럽긴합니다.그러나 아직 젊기에 할일도 많기에 잠시 미룬다는 마음으로...ㅎ
건강하세요.
소풍/

그래유....
좋은 날에 여유있는 시간 가지고 한 번 내려오세유..
날뽕/

그래유...
그래도 일찍 시골로 가서 살기만 바랄게유
건강하시구요,
귀농하고픈 1 인 입니다

연고가 있는 고향땅으로 가고 싶네요 ㅎㅎ

건강하세요
금산에 친구가 4년정도 교사로 재직했을때
자주 놀러갔었는데 그립네요
어죽도 먹으러 가고
강가에서 지렁이 꿰어 낚시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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