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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지 않은 낚시터.

오늘 날도 더운데 열 제대로 받았습니다. 물 깨끗하고 조용해 자주 이용 하는 두메 낚시터에서 생긴 일이네요. 장교에서 세 사람이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전에 얘기도 없이 장교 위치가 잘 못 됐다고 보트로 미리 밀고 저리 밀고 대 부러질지 모르니 대까지 들고 있으라네요 보트는 계속 왔다갔다 고기들은 바이 바이. 사전에 그곳에 앉치지를 말던지 그래도 가겠다면 양해를 구하던지 하도 화가나 총무 에게 따졌더니 내가 너무 예민 하다네요.30분정도도 못 기다려주냐고.먼저 죄송하다고 해도 화가 안 풀릴판에 사과는 커녕 자기네가 뭘 잘 못 했냐고.한 사람의 실수로 세명의 단골을 잃었네요 저와 친구들 세명 잃었다고 콧방귀도 안뀔 낚시터지만. 저런 총무가 있는 낚지터가 잘 되는거 보면 희안합니다.

^^;;; 뮤탄트님이 갑이에요.

당시에는 을처럼 느끼셨을지 몰라도 낚시대 걷는순간부터 님이 갑이십니다.

기분푸시고 다른시간 다른장소에서 즐거움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사는게 그런거 아닐까싶기도 합니다.
두메..ㅎㅎ 전 그래서 그곳안갑니다..
고 아자쒸

원래는 안그랬었는데...

빨간 완장 찬 거시기 되었지요.

밥맛도 그렇고
썹쓰도 그렇고

암튼 짱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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