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많은 월척님들을 만났습니다
만남,,,, 그자체가 좋았습니다
물가에서 하룻밤을 지새우며
마주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꽃도 피우고
별 재미도 없던 이야기도 어찌 그리 신나던지,,,,,,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인연을 만들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아플줄 알았다면 진작에나
꼭 한번 껴안아 줬을텐데,,,,,,
지난 토요일 전화기 너머로 들리던
걱정하지 마시라던 너의 목소리가 아직도 선한데,,,,,,
정말로 이젠 더 이상의 인연은 만들지 않겠습니다
내 주변분들을 더 아끼고 더 챙기겠습니다
다시는 가슴에 한이 될 모진말을 내뱉지 않겠습니다
출조길마다 너를 생각하며 되새기겠습니다
스토커야
부디 저세상에서는 마음 편하게 지내렴
영면 하시길,,,,,,,,,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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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고 아직도 믿기지가안습니다...
남은 가족이 ..
그 어린 아이가 어찌 ..
오해를 받아가며
동분서주 하셨던 랩소디 선배님도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푸르메님도 아마 고마운 맘
잔뜩 안고 가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눈물을 몇번 닦아냈더니 눈이 충혈됐어요.
재진님도 다 털어 놓고
가셨을꺼 같습니다
좋은곳에 가셨을껍니다
이리
허망하게 가실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