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퇴근후 뻘짓을 했습니다.
일명 풀떼기~~
지난 한달반동안 주워다 손봐두었던 나무에 초록을 입혀 주었습니다.
요즘은 야들도 승진해서 풀떼기라 안하고 반려식물이라 부른다고 하더군요...^^
만드는 과정은 생략하고 완성된 사진만 올립니다.





높이 1미터짜리입니다.
소엽풍란 7개를 올렸습니다.
오른쪽으로 꽃핀 녀석은 가격이 쪼금 있는것입니다. 그타고 비싼건 아니고요.

나무는 아직 두개가 남아 있는데 가지고 있는 풍란이 없어 5개 완성하고 마무리 합니다.
어떤가요? 이박사님의 그 숭악이보다는 조금 덜 숭악하지요? ㅎ
오늘 3개를 선물하고 5개를 만들었으니 2개 남는 장사인건가요?
이게 남는건지? 손해인건지? 무튼 오늘도 이녀석들 만지느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고소 공포증 있다고
내려 달래요...
저는 난을 올려도 품위가 살아나지않아서,,,
천연재료인..
밥풀떼기로 하셔요..^^~
저희 공장 마당에도
반려풀떼기가..ㅡㆍㅡ
아주 많아요..
십미터 뒤엔..야산이 똭!
야들은..눈길줄때마다 쑥쑥 잘 자라있네요..ㅜㅜ
이제 제 숭악은 어쩔?ㅡ.,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ㅁ뎐가 있어보이고
고급져 보이고 좋아보입니다.
솜씨가 남다른 전문가 수준인거 같습니다...^^
또다른 명품짱님 ~~~
다좋은데 ,
마지막 작품은
완존 무릉도원이네요..
하실떄의 마음은 풍란과 혼연 일체가 되실텐데 잘은 모르지만
대단 하십니다...짝짝짝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는것 같긴 합니다.
처음 만들었던 것들에 비하면 점점 좋아지고 대형화 되었는데,
이젠 이것도 못하겠네요.
집이 점점 좁아져 그만해야 할것 같습니다.
집에 화분만 100여개가 훌쩍 넘어가니 더이상은 무리네요..
다육이들이 지금은 밖에서 노숙하지만,
겨울에 들어올 공간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선물할거 하고 정리를 해야 할텐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