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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조

산길 더듬어 도착한 소류지 불빛 한 점 없다. 눈썹달 구름 속에 숨고 산새들 행방이 불명하다. 오롯이 혼자인 밤. 기껏 소주 반병 주량이 병나발 불고, 나는 시나브로 취해 생각의 늪으로 들어간다. 암만 생각해도 나는 식물 암만 둘러봐도 나는 이단 암만 살아봐도 낯선 일상 식물이 동물을 낚는 알싸한 새벽 참 허화하구나

꽝이라는 단어속에
묘한 매력을?
날도 추운디 얼신 고뿔 걸려유

집으로 귀가 하셔유
이추운 날씨에 낚시를 가셨어요?

그냥....잘 못했다

하시고 형수님 한테 꼬리 내리시는게
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연세도 있으신데...

나이먹으니 마눌님이 무섭죠..^^~

암튼
킁거 하니 하세요 이왕 낚시 오셨으니
음주가무를 멀리하시는 분이 무슨 일이라도~~~???
고생이,,,참~많으신거 가터유.
동식물을 떠나서 팔자속이쥬.ㅎ
따따한 코피한잔 맹그러 드시고 집이 가셔유.
암만봐도 물뿐이다
암만봐도 저수지가아니다
암만봐도 정수장인듯하다

도데체 생명체가없다
도데체 붕어는 어디에?









이런거죠?
얼쉰
열정은 굿입니다.

인천 계시는분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
열정에 비해 가성비가...

춥습니다.
방한 잘 하시고요.
멋진밤 되셨나요

안개속에 허연 그림자가~~~"

붕어였으면 ㅎㅎ

추운데 고생하셨네요
어르신 후다닥
귀가 하십시요.
고뿔 걸립니다.
꽝친게 부끄러워
식물인척 하시는 분은
첨 봅니다. ^^
독도는 왜가셨어요??

독조가 독도 옆에 새들이 잠시 쉬다가는

작은바위 맞쥬?
개콘 댓글 ㅡ 으랏차차님.
개코댓글 ㅡ 깜돈님. 이그... 확 마 ! ㅡ;:ㅡ''


쏟아지길....






나무인 척 하셔도
붕어는 알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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