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 길거리에서 돈 주워본적 있으십니까? 주워보셨다구요? 허면 얼마나요? 제가 이십한 오년?전에 많은돈?을 주운예길해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니 벌써 시간이..거래처와 점심약속이 있어 나가니 다음에 꼭 올리겠습니다. 점심식사 맛있게들 하세요...씨-__^익
그래도 한번웃고갈수있어서 좋습니다!ㅎ
전 딱 두번이 생각납니다.
고딩때 야밤에 밖에서 술취한 사람의 고성방가가 들리더니 담날 새벽에 학교가면서 집을 나와보니 대문앞에 양복상의랑 만원짜리 수십장이 막 널부러져있더군요....지금같으면 여유있게 주웠겠지만 그때는 그게 너무 심장이 떨리는 일이라서 줍는다고 줍는게 7만원이었습니다. 대충 30만원은 떨어져있던거같은데 심장이 떨려서 대충 줍다 쏜살같이 도망쳤네요....
또 한번은 10여년 전에 은행앞에서 200만원 돈다발을 주웠습니다. 잃어버린 사람의 전재산일지도 몰라 품에 안고 서있더니 얼굴이 상기된 남자분이 막 뭘 찾길래....돈 잃어버리셨나고? 얼마 잃어버리셨냐고 묻고 액수가 일치해서 돌려준 기억이 있습니다.
아!! 몇일전에도 학원 연습실에 애들이 흘린 50원 주웠습니다. ㅎㅎ
낚이지 않으셨습니다.
어떤 아주머니의 전세자금...
찾아가서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3600정도를 가방 채 습득해서 100만원권을 사용 후 이서를 정확히 하고 달려갔었답니다....간도 크지...
하여 며칠 공짜 밥 먹고 합의 후 나왔었네요.....ㅠㅠㅠ
3600...대단 하네요!ㅎ
저번주 출조 주차하고 장화갈아신는데 바닥에 오백원 ^^
잃어버린적은 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현장실습나가서 힘들게번돈 50 만원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