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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혔으면

뚫으면 될 일을요. 제거기 낚시점 싸장님께 빌려서리 음침한 줄풀+똇장 경계 살째기 긁어줬습지요. 나올 자리, 싸돌아다닐 자리, 어차피 정해진 바. 나올 자리 위주로 제모(?)했으니, 이제 오르가즘을 느낄 만한 사이즈(?)가 나올 일만 남은 듯합니다. 해서 연습 삼아 오늘도 오후 네 시가 살포시 넘은 시각. 4.8, 4.4, 4.0 세 대 수초치기만 들고 가봤겠죠. 30분 때려보고 8치 하나, 6치 하나 만나고 후일을 기약하며 빨랑 철수했습니다. 그곳으로 6~7년 간 간간이 다니면서 지금까지 최고 34.5cm급을 필두로 딱 열마리 돌붕어월척을 만났었는데요. 제가 사는 지역에 이박사가 낚시 쫌 걸친다더라 라는 흉물스런 소문이, 뻑꾹뻑꾹 10년 넘게 이 고을 저 고을을 돌더니 끝내 제 뒤를 밟는 인물님들 조차 생겼지 뭡니까. 제가 어데서 낚시만 하고 있으면 돼지 키운다는 태봉이 그 인간.. 아니, 태봉이 형님이 그물을 치네, 주낙을 놓네 하믄서 장어와 자라를 몇 kg짜리 잡고 붕어는 어데 수십 kg를 잡았다나 하고, 용희 주식회사 형님이 산적 같은 늠들 셋 데리고 가서 포크레인으로 막고 품어 자라, 가물치, 장어, 붕어, 메기를 가마니로 타작했다더라 하더랍니다. 뭐 대략 그렇다는 말씀이구유. 운 좋으면 또 조만간 돌붕어 월척 사진을 올리겠노라 미리 말씀을 드리는 거쥬 뭐. 머리통이 아야 하니 멀리는 못 가고, 안정제 털어넣고 가까운 데나 다닐랍니다. 태봉이 그 인간이.. 아니, 태봉이 성님이 그물질이나 안 했으면 참 좋겠지 말입니다. 그물 치다 걸리면, 그 인간.. 아니 태봉이 성을 붕 날라...

아 나도 하고싶다. ㅡ.ㅡ;
(혼잣말=속말:무닌빠져!)
만약..했으면 이박사님 안볼라 구랬는데..

역시 박사라근가..똑똑 험다~?^^
그나저나 무님은 꼭 뵙고, 같이 소주도 일 잔 때리고, 없는(?) 사람끼리 만나서 딮키쑤도 하고 또... 풉! ^..^;
태봉이 형님
저하고 같이 만나러 갑시다
박사님을 흠모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원인 이군요..

낼부터 시크 모드로 돌아서며 썩은 미소를 날리는 겁니다........히히^^
이박사님!!!

투망 휘리릭~~~할 자리
수초제거기로 네!!!????
박사님의 구수한 넋 두리가 듼장맛이납니다.
근디 태붕님이 뉘셔요?

아디에 포스가 느껴져 겁나 무섭게 느껴집니다.

그나저나 찬바람에 건강유의 하십시요 !
ㅎㅎ

오늘은 좀 션 하내요

등짝에 내린 수초 7개 제거 했내요..

별거 아닌대 무지 편 하내요
힘들게 뚫지 마시고 사이 사이에 넣어 보세요
잘지내고 계시지요 건강이 우선 이랍니다
태봉이 성님이 뉘신지는 모르쥐만요..
신고해부리세용^^
그죠?
나아쁜 태봉이 그 인간... 아니, 태봉이 성님. ㅋㅋ


지역분들 대부분을 제가 왕따 시킨 상태라 이미 저하고 놀겠다는 사람도 없답니다. 히히 ^&^;

달구지 선배님/
투망 휘리릭은 고급기술이라서요. ^^;

리택시님/
태봉 성님은 지역 선밴데, 평이 별로 안 좋은 사람이랍니다.
돼지를 키우면서 인심을 잃은 분이 그물질과 주낙 배터리질을 가끔씩 하는지라...
거기에 키도 작고 몸도 왜소해서... ㅋ

등짝에 수초가 나셨어요?
어머나! ㅎㅎ

아예 뗏장이 찌들어 구멍이 없어 살포시 작은 구멍으로 이리저리 재껴뒀습니다.
스윙낚시하던 포인튼데, 몇년 새 무슨 수초가 그리 밀고들어왔는지 깜놀했지 뭡니까. ^^
태봉이 성님이 이 생전 돼지만 키우던 사람인데, 빚이 상당히 많아서 남들이 불쌍해서 그냥저냥 넘어가고 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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