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은 미 친냔 바람이랬습니다 구라청에서는 해남5.6m라 했습니다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그것은 10m언저리더군요 파라솔이 제방너머 논 한가운데로 날아가고 낰시텐트는 제방에 쳐박혀 펄럭이더라도 텐트에서 폴을 붙잡고 이겨낸 긴긴밤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동이 터 오고 있습니다 다들 무사하시길 바래면서 출석해 봅니다 추~ㄹ !!
낙동강 똥바람에 죽다살았심더. .ㅜㅜ
온도가 너무 떨어졌네요. .
그래도 던집니더. .^^
출떡!ㅋ
즐겨찾던 서해쪽으로 초속3m 넘으면 절대 낚시 안갑니다ᆢ
도그 고생엿을거 안봐도 비디온데 고생하셧슈~~푹ᆢ^^"
눈뜨자마자
안면도출조한 젊은후배부부가
엄청춥고 바람마이분다고 징징거림돠....
웬만한건 견디는 후밴데요 ^^
서울에서 대구지나
청도 흥선지 혼자 출조했다가
태풍 뒷바람에 낚시대가 세워자세도 안되는데
찌를 던지면 뒤로 날아가고 견고생만 하다가 눈물머금은 철수를
그때는 대물낚시에 한 참 빠졌을 때고
지금은 기상청 동네예보 바람 스캔해서
초속 3미터가 저녁에도 계속불면
절대 안갑니다
바람 속에서 낚시, 한 번 찐하게 체험하면
생각달라지더군요
이제 철이 좀 든거죠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지혜를 훈련하는데
낚시만한 것은 흔치않는 것 같습니다
어젯밤 견뎌내신 분들
대단하셨습니다
9미터권이였네요 텐트문닫고 취침중 텐트고정팩 뽑혀서 날라가고 비맞으면서 보수공사후 다시취침ㅜㅜ
캐미를밤12시넘어서 달았네요 캐미달고 꿀잠
눈뜨니 해뜨고있더라고요ㅜㅜ
집에서요.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가서 낚시대도 못폈습니다. 저수지에 대한 예의를 버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