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무서분 울 마눌

운동(아파트단지 6바퀴 빠른 걸음으로 걷는,,,)하고 들어와서 팔뚝 살 뺀다고 팔굽혀 펴기를 하는데 육십 하고도 다섯개를,,, 65개 하더니 조금만 더 연습하면 백개 할수 있을거라고,,, 나는 11개 하니까 사지가 뒤틀리더만~ 이제는 때리면 맞고 살아야 흑~ㅠㅠ

여태 게기고 사신겁니꺄???

겁도 없으십니다.
일단 살고 봐야 합니다

낼 저녁운동 나가시거든 옷가지 몇개만 챙겨서 퍼뜩 나오십쇼

미운정 고운정 따질 때가 아님다
팔뚝에 힘 기르는거보니
가드 연습하셔야 겠 습니다
평소에 잘 하셨어야죠.....
왜 그러셨쩌염? ㅡ.ㅡ"

^^;
팔둑은 상관없심다 다른 곳에 힘을 기르시는게 사랑받는 지름길입니다
풍을 흘려 보내시는 선붸님 ...

지는 벌써부터 효돌슨양한티 흑흑 ㅡㅡ'
혹시 도움이 되실까봐 제가 늘
복창하는 풍가 3대 생활신조를
말씀드립니다ᆞ

하나, 주면 먹는다ᆞ
하나, 때리면 맞는다ᆞ
하나, 씻으면 대기한다ᆞ
헉!! 세상에 이런일이~

너무 웃끼는 뎃글들로 오늘하루도 쾌청하겠읍니다~^^*

사모님이 건강하시니 얼마나 좋읍니꺼? ㅎ

낚시가실때 분명히 허락받고 가십시요~^^* ㅎ
그리고 조금 질리시더라도

묵묵히 감자탕 다 드십시요.
원더우먼과 함께사시네요 말 잘 들으시던지 슈퍼맨이 되시던지 해야겠네요
팔굽혀펴기 65개를 하시는건


록키가 되기위한 몸 풀기기 아닐까요~~^^
왠지 요즘 뜸하시다 생각했드니만..ㅠ

풍류선배님...우짜든가 살아남으셔서 희망의빛을 봐야안되겠습니까?

대한독립 만쉐!!!!!!
선배님 부디 살아남으셔서 후배들을 위해 생존법을 전수해 주세요~

그리고 사모님께서 100개 넘기시는 날 즈음에는
후배들에게 모든 낚시 장비를 넘기시고...;;; 하하하하하
전 이제 눈치가 많이 늘어서 크게 삑사리만 안나면 숨쉬고 살만 합니다 ㅎㅎ
다녀가신 월동지님들 저 아직은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ㅠㅠ

아침부터 큰대접에 올라온 감자탕을 보고 마눌을 쳐다봤더니

뭘봐! 걍 주는대로 먹어!

깨갱~

안먹겠다 하면 맞아 듁을것 같아 눈물을 주루륵 주르륵 흘리며

감자탕을 먹었습니다,,,저 잘했죠?
다 잘했는데...

마지막 눈물흘리면 안되요.

한대맞을거 세대나 맞습니다.ㅠ

힘내십시요ㅡ
잘~햇~~~쓔~~~~^^ 그나저나~~~사라남으시길~~(__),,
선배님


반갑습니다. ...ㅎㅎㅎ


형수님하고 우리 마누라 하고 만나면

할말이 많을것같네요


울마눌님은
아침마다

PT 8 번 매일 20개씩합니다

뱃살뺀다나..뭐래나...ㅎㅎㅎ
선배님..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지는게 이기는거 라는 말도 있습니다. ㅎ
우하하하하~~~

굿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조금전에 마눌이 외출했습니다

때는 이때닷!

경비 아저씨께 점심전이면 감자탕이 맛있는데 조금 갔다드릴까요?

경)그럼 좋지요,,,

드시고 모자라시면 말씀하세요,,,

인터폰이 울립니다

정문 경비아저씹니다,정문인데요,,,감자탕 가지러 가도 되나요?

한 3~4인용 냄비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가득 퍼 드리며 모자라면 말씀하세요 ^^

방금전 인터폰이 또 울립니다,,,관리사무실인데요 사모님께

맛있게 잘먹었다고 전해주세요^^

감자탕 반으로 확! 줄었습니다 "그야말로 뽕도 따고 님도 보고"

입동때까지 먹으라던 어느님 입동때까지 미워할것임!!!?
아무리 누가 뭐래도
맞을땐 맞드라도
비실비실 보다는 백배 천배 좋읍니다^^ㅎ

더위는 다 지나 갔나봅니다
식욕의 계절이 왔네요

잘 챙겨드시고
건강하세요

추신: 좋은것만 드세요^^ㅎ
제 감자탕은 남겨두십시요.

꼬올깍!!!!!!!!!!!!!!!!!!!!!!!!!!!! ^*^
선배님 든든 하시겠습니다.

이제 도둑이 들어와도 "여보나가봐라" 카시면 됩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