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들의 말씀중에...
"무식한 사람보다 무서운 사람이 책 한권만 읽은 사람이라는 말이 있지요..."
오늘 오랜만에 월척지 들어와서 이곳을 둘러보니
딱 가슴에 남는 말인듯 싶어 몇자 적고 갑니다...^^
부디 본인이 아는 지식이 전부가 아니란걸 가슴속에 새기시길 바라며...............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12-19 11:53:06 이슈 토론방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무식한 사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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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머리속에 담은 생각이 정보 의 힘이란 생각인데
독수리라 글로 올리기 귀잖아서 생각만 하는중입니다.
내가 아는정보 .
과연 이 정보가 옳은지 , 제가 행동으로 나설만큼
잘 아는것인지 알수 없기에 항상 조심하게 되는것이요.
단지 그들의 논리가 너무나도 자기 편리한대로
기준을 적용하기에 그 글 들에만 아니라고 말할뿐 !!
한 총리님 건도 아닌건 알지만
과연 그 결과에 대해 무죄로 밝혀진다해도 그시간동안
얼마나 상처가 커질지 알지못하기에 답답할 뿐이지요.
나 또한 내가 아는 지식? 이 편협 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덕분에 제 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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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980년대에는 비교적 옳고, 그름이 명쾌했는데요.
그런데 물질이 그 때보다 많이 풍족해진 요즘은 도대체 뭐가 뭔지를 모를 때가 많습니다.
정의를 부르짖으면 별종이 되고, "너나 잘하세요"하는 분위기도 많이 감지됩니다.
오로지 경쟁에서의 승리, 재물의 축적만이 최고의 가치가 되어버린 것 같아 착찹하기 그지 없습니다.
어딜 가나 과정에 대한 평가는 사라지고 결과에 대한 냉혹함 뿐인 것 같습니다.
사유재산제도의 병적인 확립, 자본주의의 부정적 세계화, 권력과 언론의 사이비 결탁 등이 가치를 혼탁하게 만드는 원흉인지도 생각해 봅니다.
"진짠가요? " 라는 말의 진심이 궁금합니다...
긏이 시끄럽게 하는 이유가 뭘까요?
나같으면 쏘리~~하고서 어렵게 사시니 집에 가시죠 하겠네요.
참.......... 아리송한 세상입니다..^^
양복 안주머니에 만원짜리 500장 넣고 다녀본적 있으세요??
없으면 말을 마세요.....
이게 무슨소리인지는 아실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