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로 형성된 낚시 써클이 있읍니다......서로들 비웃는?? 장난 치느라고 매일 서로에게 '꽝!조사', '폭탄', '꽈과꽝'이렇게 부르지요^.^
물론 꽝치는 날이 많기는 많죠....석모도,강화도로 주로 출조하다보니 꽝을 치는 경우가 다반사죠..3번출조하면 2번은 꽝...그런데 하루는 강화도로 밤낚시를 갔는데 문자가 왔더군요....이렇게요..
"형내기할까요? 월척하시면 제가 참치에 노래방까지 쏠께요. 형은 뭐못잡으면 짱깨나쏘세요.
제가손해지만 뭐 한번사줘뭐~ㅋ 월척!하십쇼~~^^;"--- 전 그날 5치한수 했네요..'뭐 못잡으면'이 아무것도 못잡으면으로 해석해야 할까요? 아니면 월척을 못잡으면으로 해석해야 할까여??...웃자고 한번 올려보니 객관적인 생각으로 댓글을 달아주세요...
문자 내용의 객관적의 해석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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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에 있습니다,,,
팔보채에 빼갈 댓병 쏘셔야,,,ㅎㅎㅎ
5치 잡았으니 짜장면 한그릇 사 주세요.
짱개:짜장면으로 우기세요.
팔보체.양장피.....이런 것은 제외....
웃고 갑니다.
동료들과 행복한 낚시를 가지세요.
쏘셔야 할 듯...ㅎ
"못잡으면"이란말은 "꽝이면... 즉 한마리도 못잡으면"이라고 생각되는데요..ㅎㅎ
사달라고 우기면 짜장곱배기로 쏘시면 될듯./..
큰소리치면 이깁니다. ㅎㅎ
업신 여기시네요~ ^__^*
빼갈하고 팔보체 탕수육 곰발바닦요리 등등 션~~~하게 다 싸주이소~
다음에 님께서 월척 잡으면 그분 지둥뿌리 뽑아뿌이소~ㅋㅋㅋ
재미있게 웃고 갑니다.
꼭" 붕어대구리 하이소~
제 생각은 (소밤님의 의견과는 좀 다른데요^_^;; 글만보면 '아무것도'로 해석이 될 여지가 더 많아 보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는 객관적으로 '뭐'를 '아무것도'로 해석할 근거는 없으므로,
이 문자를 쓴 분께서 진짜 의사가 어떤 것이었는지를 다시 물어야 할것 같은데, 이 말을 하신분께서 (원래의 의미가 어떤 경우라 하더라도 현재시점에서) '뭐못잡으면'은 당연히 '월척을 못잡으면' 이지 그런걸 질문이랍시고 하느냐.. 이렇게 말하면 달리 방법이 없지요.
우기는데는 법도 어쩌지 못하거든요.
그렇지만, 우길 기회는 잔챙이님께도 있으시니, 그냥 아무것도로 이해했노라 하고 우기시면 될일이지죠.
미필적 고의에 의한 계약파기로 결판이 나겠지요.
그러나, 빼빼로님 말씀대로 짱깨 한번 쏘시고 나중에 우러척 잡으시고 마구로로 되돌려 받으시면 어떠실런지요?
월척에서까지 꽝꽝거려서 전국적으로 망신살 뻗칠려구 아~주 작정들 하셨구먼..ㅠㅠ
잔챙이 조사님~~!기냥 자장면 사구 말어..문자 내용이 어쨌던..잔챙이가 무조건 진거야..
우리 꽝회 꽝총무가 누누히 하는말 있잖아...25CM 이하는 무조건 꽝이라고..(근데.., 뻥은 왜쳐~~! 10번 출조하면 10번 다 꽝이면서..왜...뻥 치시남...?)..빨랑 장소랑 시간 잡어..가서 꼽사리(?) 끼게...ㅋㅋㅋ
그 유명한 거시기회사 꽝클럽이시군요
앞머리가 쬐끔 없고 테라칸 타고 다니는 분이 회장 아닌가요???
회장만 다른 분으로 교체하면 꽝클럽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