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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비린내가 지척인데

물비린내가 지척인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앵천리,신흥지,신항지,문강지,달천강......

낚시가  좋아서 10년전에 괴산에 땅사고

작년에  주말주택 지었는데

집안일 농사일에 낚시간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물비린내가 지척인데


농작물 상태가 증명을 해줍니다.
예전에 농협 직원이 해주던 말이 기억이 나네요.
텃밭을 하던 전문 농사를 짓던 해야 하는것은 다 해야만 한다구요.
본인은 사먹는게 이득이라 농사는 절대 못하겠다구 말하더라구요.
도시에 사는 화이트칼라 대부분은 농사가 거져 지어지거나 쉬운 일인 줄 알죠.
<막연히 좀 힘들 수도> 이 정도랄까요.ㅋ
농삿일 쉽게 보다간 등골부서집니다.

그러게 뭐하러 농사는 시작해셔게지구 그 고생을 하십니까.^^;
예로부터 그런말이 있지요.

"농작물은 주인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

그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한다고요.^^

제가 도시에서 옥상텃밭을 해보니 그말이 진리더군요.
화초나, 채소도 조금만 신경을 안써주면 다 망가지더군요.
하물며 농사를 짓는데, 그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힘내시고, 밤시간 짬낚으로라도 손맛 보세요.^^
저수지 앞에 집지어놓고도..
낚시하기 힘들다는 분도 본것 같아요..

아..나는 농사도 안짓는데..
왜 이해가 가는지..ㅡㆍㅡ;;
와~~
멎진 철학가분들이 많네요 ㅎㅎ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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