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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타ᆢ

얼굴도 못 본 니한테 전화로 쪽지로 욕만 했구나ᆞ 미안타ᆞ 조만간 만나자 했는데 미안타 정말

어제 "선배님 정말 죄송합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던" 아우님이
어찌 이리 허망하게,,,,,,,
미안하오 아우님
부디 그곳에서는 평안하게 지네지길 간절히
기원 합니다.
와 전화했노?

에이 선배님 욕 하는건 구수합니다ᆞ

이뤈 ᆢ 고마해라ᆢ고마해라


재진아ᆢ

미안타ᆢ

따신 말 한마디 못해줘서 정말 미안타ᆞ
작년 12월 말일에 정말 어처구니 없는 불의의 사고로 먼저 가신 낚시 좋아하셨던 친한 형과 푸르메님이 같이 자꾸 생각나서,
몇번이나 눈물을 훔쳤네요.


부디 아픔고 고통도 없는 좋은 곳으로 가셔서 영면하시옵기를... (__)
너무 가슴아파 하지 마세요

좋은곳으로 가셨을 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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