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월3일자 강원일보 기사제목입니다.
춘천소양강에 가마우지가 2700여마리 서식하는데,한달간 먹어치우는 물고기 양만도 80키로 쌀 337가마에 달한다네요.
그중 어미새가 1200여마리인데,새끼를 양육하면서 1마리당 평균 750그램,월27톤을 먹어치운답니다.
소양호 어부들이 쳐놓은 그물까지 훼손하면서 물고기를 잡아가는 통에 지역어민들 생계까지 위협하고 있으며,
앞으로 생태계 교란까지 걱정된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민물가마우지 때문에 호수의 민물고기가 고갈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나는군요.
민물가마우지의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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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짜잔한 새 쉬끼까지 지룰이네요...
잠점 낚시하기 힘들어지는 현실 ...
아 우울해...
전세놔주면 안되나요?
고기는 씨가 말랐고 앉을 만한 자리는 가마우지 똥밭입니다.
번식력도 엄청나다고 합니다.
실패가 없는 약속의 땅이었는데 올해 5연꽝 기록했네요.
우리나라 토종새도 아니고 이젠 철새들마저 생태계를 위협을하니
이젠 가마우지 잡으러 다녀야 하나...ㅠ
빨리 밝혀서 사형에 처해야함
어부 형님이 걱정이 너무 많아요
잡고기 초토화 중이래요
베스처럼 처리할 시기를 놓치면 우리 토종들은 싹슬이가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