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
월척에 처음쓰는 글이 궁금증 이내요..^^
다른게 아니라 제가 지난주에 바다 양어장을 다녀 왔는데
얼음돔1마리 참돔1마리를 잡고 민어2마리 옆 조사님께 분양받아 회를 떳는데
먹어보니 냄새는 없는데 맛이 오래된 수도관에서 받아먹는 미지근한녹물맛 다시말해서 피비린내같은맛?이 나서
회 한점 먹고는 저는 그만 먹었는데 마눌님과 딸과 아들은 잘 먹드라고요.잘먹고 있는데 먹지 말라고 하지못하고
다 먹는걸 지켜만 봤습니다.(피곤해서 그런지 입맛이 없네 하면서..ㅜㅜ)
지난번 다른 바다 낚시터에서도 이런 특유의 맛이나서 못 먹었는데 그 때는 회 뜨시는 분이
피 제거를 하지않아 맛이 이상한가 보다 하고 넘어 갔는데 이번에도 맛이 이상해서 저의 입이 짧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고 고기들의 건강을 위해 다른 첨가물(항생재 등등)의 과다 투여 때문에 이런 맛이날까 하는 생각도들고
분명 피를 덜 제거한건 아닐건데 (덕적도 속초등에서 고기잡아 직접 회를 떠 먹을 때는 피빼는것도 모르고 꺼질벗겨
그냥 살 발라먹었는데 이런 비린 맛은 없었음) 나만 이상한 걸까요...ㅠㅠ
다른 월님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시나요..?
다시 시작되는 무더위 모쪼록 건강히 나시길 바라고
저는 아직 못해봤지만 다들4짜조사 되시길 바랍니다.
바다 양어장 고기의 회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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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이랑은 비교불가 아닐까요ᆢ
맛이 자연산하고 같으리란 기대는
안하는게 좋겠지요
내가 양어장 주인이라도
그냥 폐사하는걸 두고보진 않을겁니다
좋거든요.
그래서 자연산이나 양식이런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낚시터 수질이 아무리 좋아도 낚시터 고기로는 안합니다.
떡밥에도 방부제가 들어있다고 알고있습니다.
하물며 양식산이 오죽하겠습니까?
감사드립니다.
저 착하쥬???
미련한건가???
미운 사람이 먹는대두요ㅜ
1마리는 낚시터에서먹고 3마리는 집에서 먹을려고
포장 했거든요.
양식 바다터의 회 치시는분이 고기의 허리를 잘라
허리 아래만 회를 치시더군요.
회치는 값이 25000원 인데 포장 횟집의 2만원 어치의양과
4마리의 양이 같더군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기분탓 이겧죠...
바다 한가운데 가두리에서 나오는 고기들이 횟집고기 7~80%는 차지할 겁니다만...
아하../ 생각해보니 이박사님의 말이 제일 신빙성이 있네요.
잡은 물고기 손질하는곳의 물이 지하수라합니다.
지하수 물이 염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했어요.
물고기 망을 씻을려고 직원분에게 민물이냐 물었더니 대답해 주더라구요.
회 치는분이 지하수로 회를씻고 하는건 아닌가 하네요.
궁금증이 어느정도 풀린것 같습니다.
모든 바다 양어장이 바닷가에 있어 지하수를 쓰면 회에서 이런 맛이 나는것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이말이 빠졌네요..
양식이 좋다좋다 해도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친 결과 80% 이상 양식(회뜬후 12시간 숙성) 이 가장 좋다는 결과를 내었습니다.
맛만을 논한다면 영양상태가 좋은 양식이 자연산에 비해 고소한 맛이 훨신 좋다는 결과를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연산 회맛은 입이 아닌 눈의 맛이 좌우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횟뜰때 칼이 녹슬었거나 낚시터 찝찝한 지하수 때문일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바다낚시터에 들어가는 고기들은 횟감용으로 수입되어 지기때문에 우리가 흔희 먹는 횟집 고기랑 같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횟집 고기보다 상태가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참고로 약을 쳤다면 약 자체만 가지고 그런 향이 나긴 쉽지 않을꺼 같습니다.
자연산하고 양식을 비교한다고예 (사람마다 다르지만)그거는아님니더 ^^^^^^^^^^^^^^^^^^^^^^^^^^^
4 낚시하실때마다 498 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비싸기만 했지 모양만 드럴싸한 농어 이고 참돔이지 맛은 ? 놀래미 만도 못했습니다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498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항생제 쓰지요 하지만 인체 무해 합니다,,다만 좀 병든고기들은 외관상 눈이 부풀어오른다거나 안좋은것들은 폐사 안시키고 회짓에서 사갑니다 그래서 저는 회집가서 될수있음 회뜨는 과정이 안보이면 꺼려하지요...
하지만 유료터 고기들이 어찌보면 항생제 덕분에 기생충이라던가 그런것이 오히려 덜할것이라 봅니다 자연산이 말그대로 그대로 노출되어서 더 안좋을수도 있을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예를 들면 식당 남은반찬 안쓰는곳도 있겠지만 다시 재활용 하는곳도 있겠지여 이런거 저런거 생각하면 집에서 뿐이 밥못먹는 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알아서 자기 입맛에 맞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육질또한 자연산이 더쫄깃거리더군요
우리손녀딸은 회도 초장도안찍고 먹는데
초장을찍으면 고기의맛을 느낄수없다고합니다
그리고 제가 잡어오는것만먹지
회집가서는 회를안먹더라구요
사람의 입맛은 다 다른거니까
의견과 답글 감사합니다.
항상 안전한 출조 되시고 498 하세요...
안전출조 되시고 498하세요....
전 가끔 집이나 음식점에서 밥 먹을때도 수저나 젓가락에서 쇠맛이 날때가 있거든요.
보통 그런 경우는 설겆이시 세제를 깨끗하게 행귀지 않아서 그랬던거 같아요.
아마도 회 뜨시는 분이 칼이나 도마의 세제나 살균제 등을 깨끗하게
씻지 않아서 그런건 아닐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불금 되시고 498 하세요.
항상 안출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