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숙소 도착.
엘리베이터 문 열리자마자
머리위에 물음표가 3개 뜸과 동시에 올라오는 깊은 빡침.
안에 물건 하나당 20 만원을 호가하는 물건인데...
괜히 뜯었다가 하자 생겨 골치 아픈일 생기는 것도 싫고
귀찮게 택배기사랑 실갱이 할 필요 없다 싶어서
곧바로 쿠팡에 전화걸어 차분하게 교환 요청 했습니다.
그랬더니 친절한 상담원이 아주 친절하게도
택배사에 문의 하란말에 더 혈압이 올라서
언성 확 높여 승질 좀 내며
내가 쿠팡에 주문했지 그 택배사에 주문했냐
주의를 주던가 벌점을 먹이던가
그건 그쪽에서 알아서 하고 난 이딴 물건 못 받는다.
했더니 바로 꼬랑지 내리고 교환처리 해주겠답니다.
도착 예정일이 오늘인데 내가 또 기다려야 되나
물건 먼저 보내고 교환해가라고 했습니다.
바쁜건 알겠다만 이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옆집에도 사람이 사는데...
이번 기회에 택배기사 개념 좀 심어 드려야 될까봐요.

저는 왼쪽에 살거든요.
내리지도 않고 던지고 간거 맞죠?
알아서
주워가라는 거죠?
심하네요.
바쁜거 알고
힘든거 압니다만,
할 일을 하고
대우를 받길 바라는 것이
맞지않을까요?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걸맞는 금액을 받고 하는 일인데
좀 아쉽기도 하죠.
약20 × 3 = ????
이천에도 팬티하우스 생겼나 봐요???
처리 방법이 100점 만점에
100점 입니당 ~~^^
저도 일전에 바이크 접촉사고로... 언성 좀 높이고 있습니다.
제발 기본만 하고 살면 좋겠습니다. 더 말고 덜도 말고...기본
걍 볼링볼링 했네요.
그냥 어플에서 반품 신청 하심 됩니다 ^^
열내지 마셔요^^
이해합니다~^^
잘 하셨습니다
쿠팡에서 택배경력 조금 있으면 다른 택배사로 갈아타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