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낚시중입니다
밤 11시쯤 두명이서 제가 낚시한자리 20미터
상류위쪽에서 뭔가하더라구요..
작업하고 늦게 낚시하는구나 싶어는데
배터리 찌지는 소리가 들리길래..
고민고민하다가..
경찰서에 신고 했습니다.
비가 내리고 그래서그런지
제주변에는 아무도 없고 저 혼자 있음
경찰차가 **마을회관앞에서 경찰이 내리더니
(위치는 마읋회관에서 맞은편임)
손후레쉬 비춰보더라구요
일단 배터리작업자는 도로에서 70미터이상 떨어진곳 갈대에서 후레쉬끄고 잠수중
없으니깐 저한테 전화하더라고요.
위치 대충알려주니 제가있는곳 보다더 제방쪽으로 내려가서 전화가 또 오길래 중간이다고 말하니
손후레쉬 비춰보더니 또 저한테 전화해서 없다고 어떻게 하냐구.하면서 싸이렌울린다고 하길래
알아서하시라고 했죠.조금있다가
제가 낚기하는곳에오더니
배터리작업자 봤냐고 큰소리로 묻더라고요.
저도 저쪽에 있는것 같다고 얘기해죠.
그러더니 한번 돌더니 가더라구요..
괜히 신고했구나
혼자있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혹시나 혼자있는데 해코지하면 어떻하지 싶은생각하고 있는데 배터리하는사람이 오더니
사장님이 신고 해죠.동네사람인데 ...주절주절....
"네 제가했습니다.
낚시하고 있는데 배터리는 아니죠..
라고하니
다행히 가더라요.
일단 좋게 끝나지만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앞으로는 신고하는거 생각해봐야겠습니다.

ㅡㅡ^
신고하면 신고한사람이 손해보는 나라가 우리나라 입니다.
다음부턴 찔질때 조심 하것죠.
고생 하셨습니다.
혼자 계셨는데 해코지 염려도 있고
경찰의 대처가 많이 아쉽네요.
저도 몇년전에 산란기때 혼자 앉아 있는데..뜰채로 고기떠서 한놈은 땅바닥에 패대기 치고, 한놈은 그거 줏어서 다라지에 담아넣더군요,
하도 승질이 나서 112 돌려서 전화했습니다. 건장한 청년놈 둘이라 그놈들 안들리게 조금 떨어진곳으로 이동하여 전화 했습니다...
10여분쯤 지나니,,삐융삐융,,,하면서 경찰등장,,,삐융삐융 하니 붕어 뜨던 놈들은 뜰채랑 다라지 치우고,,언덕에 걸터 앉아서 담배 피우고 있더군요
모른척 하면서, 저는 낚시하는척 했습니다. 경찰관 오더니, 큰 소리로 나보고 전화 하신분이냐고,,,그렇다고,,,제 신분증 달랍니다,,,인적사항 적드니,,
지금은 그런사람이 없으니,,또 그러면 연락 달라고 하고 떠납니다...
담배 피우고 있던 두놈이 나한테 오더니,,,,어이~ 아재,,,아재가 신고했소? 어이 18,,,밤에봅시다,,각구목 비슷한걸로 옆에 나무를 툭툭 치면서,,욕이란 욕은 다하고,,
슬슬 가더군요,,, 어찌나 승질 나던지 진짜 나 혼자 몸이었으면 한판 붙는건데,,,붙어도 내가 못당하겠지만,,,,처자식 생각해서 참았습니다.
어둑 해지니,,정말 불안 하더군요,,살금살금 와서 각구목으로 뒤통수 한방 놓고 가면 저는 이세상에 없을 겁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낚싯대 걷었습니다.
괜히 신고를 해가지고,,,나만 눈감으면 되는것을,,,아니야 , 저런 놈들은 그냥두면 안돼,,,생각이 많아지더군요,
기분이 참으로 좋지 않더군요, 잘못한 놈은 협박을 하고 , 나는 쫄아서 도망오고,
배터리질 심했었는데 몇늠 잡혀가 벌금 200만원 맞더니 지금은 그물질도 조심하네요.^^
경찰에 조치가 좀 아쉬울 뿐이네요.
평소 월척회원님들의 낚시에 대한 열정, 환경보호등 타사이트 회원들에 비하여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 이미지가 괞찮았으나 안그런분들도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네요.
혹시 경찰관으로부터 부당하게 대우를 받으신분들은 이글이 다소 마음 상하시겠지만 안그런분들도 얼마든지 있을거라 믿고 넋두리 좀했습니다. 마음 상하신분들이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나만그런가....?
신고하는 얼빵이는 동료를 고발하는것임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살며 어떻게 살아왔기에
저렇게 생각을 할까?? 불법 어로 행위를 신고하는데
뭔 동료를 고발한다고 개소리냐?
짜증나네 저거..
ㅇ수산자원관리법 제25조(유해어법의 금지)제1항 누구든지 폭발물·유독물 또는 전류를 사용하여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하여서는 아니 된다. 이에 해당하는 벌칙은 2년 이하의 징역 2천만원 이하의 벌금
ㅇ내수면어업법 제19조(유해어법의 금지) 누구든지 폭발물, 유독물 또는 전류를 사용하여 내수면에서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하여서는 아니 된다. 다만, 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의 사용허가를 받았을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이에 해당하는 벌칙은 2년 이하의 징역 2천만원 이하의 벌금
날 더우면 그늘밑에 하
저녁시간 지나면 뻔한 음주단속
신고하면 꼬치꼬치 다 캐묻고 오는데 한나절
와서는 또 묻고
왜! 못 잡게 할까요?
약한 전기로도 치어와 알 들은 전부 죽읍니다.
씨를 말리는것이지요.
그래서 불법으로 규정 한것입니다.
신고! 잘 하신것입니다.
경찰들 하는일 정확히 뭔지 모르겠네요
날 더우면 그늘밑에서 쉬고 밤되면 조용한데서 쉬고
고속도로에 순찰차 전용자리는
왜 만들었는지,또 왜 가 있는지,가서 뭐하는지도 모르겠고
저녁시간 조금 지나면 뻔한길 음주단속
그러다 하나 걸리면 왠 떡이냐 하고 우르르 다들 들러붙어서
후속차량은 그냥 보내면서
"어이 김순경 철수 철수~!"
신고하면 꼬치꼬치 다 캐묻고 오는데 한나절
와서는 또 묻고 , 묻고 답 듣고도
귀찮은듯 얼렁뚱땅 하다 파출소 지구대 데리고 가서는
자기들 볼일 다 봐가며 세월아 네월아~~
윗사람이 "뭔데 뭔일인데~" 그러면
이래저래 이런저런일 있다하고 대답하면
"응 그러면 이래저래해"하면 그걸로 땡~~
대한민국에서 정치꾼들 다음으로
불필요하게 많은 인원 들여놓는 직업군이라 생각함
차라리 소방관을 더 뽑지 환경미화원들 하고...
더운 여름 건강챙기고 대박나세요.
저거도 덥겠지만 참, 이건 아니다 싶어요~~
여기 월척 회원님 중에도 경찰관 직업을 가진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나는 아님)
나는 과감하게 말합니다
"신은 죽었다 고로 천사와 악마도 죽었다"
악마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기에 우리 인간들은 천사의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만들었는데 그것은 신부 목사 성직자가 아닌 '경찰관'이었다고~
우리는 경찰관에게 천사의 역할을 요구합니다
악마 역할을 하는 범죄자를 잡아서 인간들의 기준에 합당한 벌을 받게 하는 것이지요
고로 인간은 천사를 부리는 전능하신 하느님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천사를 짭새라고 부르겠습니까
당연히 천사(경찰관)라고 불러야 마땅합니다
우리는 국민으로서 악마(범죄자)를 천시해야합니다
범죄를 보고 담대히 대응해야하고 연대해서 범죄자들에 맞서야합니다
경찰을 불러놓고 자신은 뒤로 숨는 우를 범하지 말어야합니다
나라면 경찰관이 출동했으면 대동해서 범죄자를 찾게하고 저지를 범죄를 알려줄겁니다
범죄자에게 등을 보여도 안 되지만 벌례만도 못한 놈들에게 너무 큰 겁을 먹고 도망을 해도 안 됩니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생활하는 성실하고 천사같은 경찰관이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경찰관이 가고 난 다음에는 쫄리겠지요 경찰관이 차에 때워서 데리고 갔으면 좋았을텐데~~~
윗글쓴님은 경찰의 대처가 너무 허술했네요..고생하셨네요..
되도않게 이리저리 어슬렁대다 그놈들 뻔히 보며 놓치더니 다음날 그놈들 또 왔길래 또 신고~
또 놓쳐서 출동경관에게 개X랄하고 말았네요
낚시로 고기잡나
전기로 고기잡나
틀립니다
전기먹은애들
산란은하는데
수정이 안되는걸루압니다
(유료터서들은 얘기라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유료터고기들
치어 많은곳 사장님께 전기로 한방찌지고 넣으라는분
계시길래 여쭈어보니 그렇답니다
개구리경우도 마찮가지구요
낚시로 잡으면 살아남은 애들 후손 이어지지만
전기는 진짜 씨를말리는 행위입니다
신고하신분
잘하셨구요
특히 잎사귀 두세개짜리들..
지덜 뱃짱 꼴리는대로...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겪는 대부분의 경찰관들과의 만남은
그리 좋은 기억만 있는것은 아니더군요
저역시 많은 경험들이 있지만
좋은 기억은 없는듯 합니다
물론 경찰관 모두가 나쁜건 아니겠지만
때론 내는 세금이 아깝고 또 아깝고~~~
뭐 이런 생각들을 할때가 많더군요~^&^
이해가안가네요?
그리고 밤에 혼자낚시하고있는 입장은 생각안하고 전화하고 큰소리로 신고했나구 묻는게
제대로된 경찰관인지 궁금하네요
저같으면 출동한경찰하고 싸웠을거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