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네요.
아직 한참 현역에서 일해야 하는 나이에...
낚시가 좋아서 남도 어느 깡촌 수로에 반해가꼬 하던 사업 다 때려 치우고
덜컹 빈농가 하나 구입해가 아기자기 꾸미고 어느덧 10개월째 장박 중입니다.
월척에서 인연으로 알게 된 지인들...알게모르게 많이도 방문해 주셨지요.
으례 방문 전 전화옵니다.
비늘님~ 뭐가 필요하세요?
필요한거 없시유~ 그냥 빈손으로 오세유~
그렇게 말씀드려도 빈손으로 안오십니다.
벼르별 생활용품이며 각가지 생필수품이나 선물들을 들고 오시네요.
부담주기 싫어서 어느땐 차라리 안왔으면 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들고오신 저 선물들을 돌아가실 때 도로 들고 가세요.
이렇게 말 못했습니다.
너무 많아 쌓이고 쌓여 동네 어르신들에게 선물 하고도 저래 창고까지 쌓아 놓습니다.
저 빈손으로 오랬는데 들고온 저 선물들을 받아서 사과 드려야 하나요?
요즘 자게에 대백회 관련 찬조 안받겠다는데 들고 온 협찬품으로 말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어느분은 붕춤님보고 안받는다고 공지해 놓고 받았으니 사과까지 하라더라구요.
근데 정말 그게 잘못 된 거라합시다.
거러믄 누구에게 사과해요?
대백회 참석한 월님들에게 받은 협찬품 나눠드렸는데 사과합니다???
그럼 대백회에 관심은 커녕 비꼬던 사람들에게 사과합니다???
사과란 피해를 받으신 분에게 하는거지요.
누가 피해를 받았는데요?
저는 누구에게 사과를하죠?
범월척에 가입한 몇천명에게 사과를해야하나요?
들고 오지 마랬는데 저래 들고온 선물을 받았으니 사과합니다.
월척회원이고 월척회원들에게 받았으니 범월척 모든 회원님~~~ 사과 받아주세유~*^^*


이 모든게 붕어때문입니다 ^^
심여치 마세요 ...그냥 지켜보시자구요 ^^
글고 죄송한게 또 있시유.
사진에 빠진 더 많은 선물이 있는데...구리구리 요소요소에 박아놔서...ㅠ
선물 줬는데 내 선물은? 하신 방문 월님께 사과드려윰.
우째 쌀 가지고 오는님은 없었습니까...?
쏘주한잔 하시고 마음을 훌훌 털어버립시다
선배님 사고말고 귤은 없으신지요~~^~^"
많이 아프네요.
어떤분이 안 받는다고 했음 안받아야지 도덕에 어긋 난다고 하시던데
세상 살면서 도덕 보단 때론 정이 더 필요 할때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 모인곳에서 운영 하시는라 고생하신 많은 사람들이
이 일로 질타 받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과 하지 마시고 앞으로도 대백회 잘 부탁 드립니다.
내년에는 저도 한번 선물 사서 가볼려고 했는데
웃으면서 삽시다~~~ 선배님들~~~
^-----^ 요렇게요
감기조심하세요.
근데 진짜루 집앞에 수로 겨울에 안얼어요???
누군가에게는 아니꼽은거죠!!!ㅋㅋㅋ
사과 두알이면 됩니다..
사실은요. 저번에 일정 못채우고 훌쩍 떠난 울 마눌님이 오늘 오셨시유.헤~
티브이가 없어가꼬 컴퓨터 모니터로 지금 연속극 보시는데요.
티브이 화면 옆으로 쪼꼬만하게 월척창 띄워 놓고 글써서...ㅠ
분명 이해주실거라 믿어유~~~
내게 사과하십시요~!!!!!! .........^^
ㅋㅎ
붕춤님이의견을물어서댓글달습니다
걍
알아서해결하면그런댓글안달지요..
왜
지키지못할공지글을올리셨는지궁금합니다
그지켜지지않는부분만사과하시라해습니다
물어서의견쓴것이잘못입니까?
개인방문과
공개적인행사의공지사황을같은것으로
등치시키시는군요
자주바온논리라
새롭지도않지만
원글이없으면댓글도없습니다
알아서해결하시겠지요
사과
장소
범주요?
원글작성자가알아서하시겠죠
빈병수거는 허럭함.ㅋㅋ
사과하세요.....ㅎ
씰데없는 생각 마시고요
어떻게하면 조금더 재미있는
전원낚시생활을 하실까 하는 고민을 하세요
날이 많이 싸나워지네요 건강조심 하세요^&^
하얀비늘 선배님이나 여러 선배님들의 속은 더 상하시겠지요?
오늘은 붕춤선배님, 빼빼로선배님 근처에 계시면
쏘주라도 한 잔 사드리고 싶어집니다.
* 하얀비늘 선배님! 오늘 사모님과 좋은 밤 보내세요! ㅎ
지금쯤 신안에서 염장샷 터트렸을낀데...ㅎ
방금 설거지 끝내고 왔시윰.
이제 월척창도 닫아야 할 시간이구먼유.
얼릉 "마의"라는 연속극이 끝나야 자는디...아~!!! 한달간 복용한 장어즙...ㅋ
댓글주신님들께 감사드리고요. 아래로 댓글 주신님들 어떤 의견이던 감사드립니다.^^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경주 포항쪽 사람들
한 조 맞춰서 아지트로 가고 싶지만
먹꼬사는게 우선이라서
못가고 있습니다
가게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양손에 뭐라도 들고갑니다
그게 사람사는 맛이 아닌가요?
바람처럼 사시는것이 낚시인의 로망을 몸소 보여주시는것이니......
부러워 죽겠읍니다.
집앞의 수로도 부럽고 게다가 나오는씨알이 4짜부터 월로 인정을하니......
항상 건강하십시요^^.
장어묵고.....힘쓰신께 좋지요..허미 ..난 우짜노
저 내려가면 냉장고 빈다는사실 아실라나요???
깨끗이 청소해드릴게여 선배님
음하하하하하
거북이가 비타500도드시나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일부러 달라고 하면 안줍니다..정이 느껴져야 하는거지용..훈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