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에 못안에 달로 활동하였습니다
마음이 내키지 않아 탈퇴를 하였고 정겨운분들과 인사라도 나눌려고 다시 가입하였습니다
바쁜관계로 자주 못 들어오다가 어제 오늘 "대백회"가 자게판에 있길래 몇자 적어 봅니다
대백회의 뜻을 모르는 분들은 없을것이고....
1회는 참석을 못하였읍니다....
2회도 참석을 못한것 같습니다만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월척에도 시조회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한번인가하고 그 다음부터는 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맞는지는 모릅니다
그러다보니 온라인에서 생면부지인 상태로 궁금하기도하고 어떤님일까 궁금도하고 만나서 정도 나누고 싶지만 그 장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락하여 만날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많이 받는다고 봅니다
여하튼 1년에 한번씩이라도 오프라인의 장이 되어준 대백회가 지금같이 성대(?)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여기저기 장소도 문제고 선뜻나서서 대백회를 개최하고자 나서시는 분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뜻있는 몇분들이 개인 사비와 조우회 회비로 그리고 참석하시는 몇분들의 찬조금으로
대백회가 이어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때에도 협찬 받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올수 있는곳이라고 대문열어놓고
잔치하는데 누구는 오지 말고 손에 들고 오시면 오지마라....이래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모 받침틀회사는 출시도 안한 제품을 들고와서 시연도 하시고 찬조도 하시고
처음나온 찌라고 직접 찌마춤과 고기잡는법을 시연하기도하고 찌도 내 놓으시고
멀리서 오신분들은 저마다 형편에 맞게 물건도 찬조금도....그리고
낚시하는이들...술먹는이들....밤새 담소나누며 정겨운 이야기하는이들.....
너무 자유스런 공간이 만들어지는 아름다움을 나누는 그런 장소....저 혼자 만의 생각일까요
대백회 운영진이 벼슬은 아닐겁니다
일정한 시기에만 구성되어지고
대백회가 끝나면 어느 누구도 운영진이니 진행요원이니 하는 소리 없습니다
참 이런 형식이 없는 ...형식에 구애 받지 않는....이런 모임도 가능하구나
저도 많은 모임을 만들기도 하고 소속되어 있지만 참 희안하다고 생각 합니다
어쩌면 더 많은 노력의 끝에 추구하는 무엇이 존재할수도 있겠지만 거기까지는 고민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그 이상을 아직 보지를 못했습니다
우리는 대백회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을까?....
꼭 알아야 하는것은 아닙니다만 같은 온라인 공간에서 같은 취미를 가지고
같은 자게방에서 같은 내용을 얘기하고 있으니...
좋은 의도로서 어려운 갈림길에서 아무런 이득없이 묵묵히 자기자리를 지켜가는 님들을 격려하고 칭찬합시다
내가 못하는 일들을 행하고 그로인해 많은 취미를 같이하는 이들이 즐겁습니다
내년에 대백회는 자게판에서 대백회를 언급하신 모든분들이 동참하고 진행하고 운영하는 성대한 대백회가 되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관심은 배려와 이해가 필요합니다...
분명 얽힌 실타래는 풀어질것 입니다...그 결과를 조용히 지켜보심이 어떠하실런지....
참 어둔하고 못쓰는 글이지만 이 저녁 퇴근을 미루고 몇자 올려봅니다
좋은밤 되시기를.....
좋은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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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 하세요^^
숙면 입니다 ㅜㅜ
잘 지내시죠?^^
좋은 글 보고 갑니다...
부족한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대신에 만나면 찐하게 안아드리지요.
근디 껴안으면 제 양손 끝이 닿지 않더라는
슬픈 사연이................^^;;